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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시아의 디즈니' 꿈꾸는 네이버웹툰, 높은 공모가로 출발 좋다...나스닥 코드명은 'WTBN'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1:00: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7일 미국 나스닥 IPO…공모가 상단인 21달러 적용<br>웹툰을 드라마·영화·게임으로 확장하는 IP 사업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8eesVZG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D722aph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hankooki/20240627110101465gvkl.jpg" data-org-width="640" dmcf-mid="4PgQQDbY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hankooki/20240627110101465gv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HRooSQ0tY" dmcf-ptype="general"><strong>미국 나스닥시장에서 IPO(기업공개)에 나선 네이버웹툰이 높은 몸값을 인정 받았다. </strong>공모가가 희망 가격 중 가장 높은 21달러(약 2만9,000원)로 결정됐다.<strong>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는 네이버웹툰은 상장과 함께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며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strong></p>
          <div dmcf-pid="0D722aphHy"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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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1호 미국 상장' 네이버 웹툰, 수익성 개선·콘텐츠 확대 숙제 남았다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211241000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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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rqffjuSXv"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strong>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strong>됐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 27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WTBN 종목 코드로 거래된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다.</p>
          <p dmcf-pid="u3okkHiBXS" dmcf-ptype="general"><strong>공모가 상단 가격이 적용된 것은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strong>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26억6,685만달러(약 3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최대 3억1,500만달러(약 4,377억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zpaDDZLK5h" dmcf-ptype="line">
          <h3 dmcf-pid="qYxnnh6F5C" dmcf-ptype="h3">확보한 실탄으로 IP 사업 확대와 AI 투자 늘린다 </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MLLlP3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hankooki/20240627110102786fkre.jpg" data-org-width="391" dmcf-mid="6b722aph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hankooki/20240627110102786fkr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7AmmtaVts" dmcf-ptype="general">막대한 자금을 얻게 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strong>IP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strong> 보인다. 웹소설을 웹툰으로 만들거나 웹툰을 드라마·영화로 재탄생시키는 일.<strong> 디즈니가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미디어 제국을 이룬 것처럼 네이버웹툰도 플랫폼 확장을 꿈꾸고 있다. </strong></p>
          <p dmcf-pid="9zcssFNfGm"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영상 제작 역량도 끌어올리고 있다. 자회사 영상제작사 '스튜디오N'이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에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도 드라마에 이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이 실탄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영상 제작사 등 2차 사업에 역량있는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봤다. </p>
          <p dmcf-pid="2qkOO3j4tr" dmcf-ptype="general"><strong>인공지능(AI) 기술 투자도 확대한다.</strong> 2026년까지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에 약 1,8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채색을 돕는 AI 페인터를 베타 서비스하는 등 창작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서비스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스토리 아이디어만 있으면 웹툰을 만들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네이버웹툰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작가 및 캐릭터와 학습한 AI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캐릭터챗' 서비스도 선보였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fujrr1g2HD" dmcf-ptype="line">
          <h3 dmcf-pid="4LZppMGkXE" dmcf-ptype="h3">'성공한 덕후' 김준구 "모두의 이야기 공유하는 플랫폼 추구" </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o5UURHE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웹툰의 대표 웹툰 '유미의 세포들'(왼쪽 사진)은 드라마로 제작된 데 이어 최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다. 네이버웹툰의 '싸움독학'애니메이션은 지난 달 일본 OTT 플랫폼에 방영된 데 이어 최근 국내 OTT에서 공개됐다. 네이버웹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hankooki/20240627110104142esyr.jpg" data-org-width="640" dmcf-mid="ZK9PPEBW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hankooki/20240627110104142es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웹툰의 대표 웹툰 '유미의 세포들'(왼쪽 사진)은 드라마로 제작된 데 이어 최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다. 네이버웹툰의 '싸움독학'애니메이션은 지난 달 일본 OTT 플랫폼에 방영된 데 이어 최근 국내 OTT에서 공개됐다. 네이버웹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7AmmtaV5A"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웹툰을 이끄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에도 관심이 쏠린다.</strong> 김 대표는 2004년 네이버에 평사원으로 입사했고<strong> 만화를 좋아했던 개발자</strong>다. 그는 한국에서 특화된 서비스였던 웹툰을 키운지 20년 만에 미국 상장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 만화를 좋아했던 김 대표는 인기 웹툰인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와 '패션왕' 기안84 등을 발굴했다. 이후 네이버의 서비스 중 하나였던 웹툰을 주요 사업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p>
          <p dmcf-pid="QzcssFNf5j"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의 목표는 10년 동안 가장 큰 히트를 칠 IP 프랜차이즈를 웹툰에서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며<span><strong>"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세상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strong>는 포부를 밝혔다. </span> </p>
          <p dmcf-pid="WfOTTqrRZg" dmcf-ptype="general">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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