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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조 아들! 어디가?'…NAVER 효자될까 [백브리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1:01: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웹툰 상장 시동…시총 3.2~3.7조 원<br>"피어 그룹 비교하면 비싼 공모가는 아니야"<br>모회사 네이버에 단기 부정적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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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Dhbt6TNEB"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br>&lt;앵커&gt;</p>
          <p dmcf-pid="XwlKFPyjwq" dmcf-ptype="general">백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증권부 김동하 기자와 함께합니다.</p>
          <p dmcf-pid="ZrS93QWAOz" dmcf-ptype="general">오늘 밤 네이버웹툰이 나스닥 상장에 나섭니다. 오늘 오전 공모가를 확정지었는데요.</p>
          <p dmcf-pid="5dNZhUkPw7" dmcf-ptype="general">김 기자 이 소식 먼저 짚어주시죠.</p>
          <p dmcf-pid="1Jj5luEQIu"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tiA1S7DxDU"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이 오늘 오전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21달러에 가격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한화 약 3조 7천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p>
          <p dmcf-pid="F6JTw5o9Ep" dmcf-ptype="general">해외 동종업계 유사한 기업과 비교하면 네이버웹툰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데요.</p>
          <p dmcf-pid="3Piyr1g2m0"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의 직접적인 피어들은 올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주가매출비율(PSR) 3배 이상에서 대부분 거래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0QnWmtaVO3"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네이버웹툰의 주가매출비율은 2배를 겨우 넘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공모가가 다소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p0bAesVZsF"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UpKcdOf5rt" dmcf-ptype="general">일단 공모가 자체는 희망밴드에 최상단에 확정을 지었다고 해도 오히려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군요.</p>
          <p dmcf-pid="uU9kJI41D1" dmcf-ptype="general">그러면 향후 네이버웹툰의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어떤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습니까?</p>
          <p dmcf-pid="7cOzZflom5"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zkIq54SgIZ"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이번 네이버웹툰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아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습니다.</p>
          <p dmcf-pid="qECB18vamX" dmcf-ptype="general">게다가 이번 IPO로 모집하는 3억 달러 가운데 1억 달러는 블랙락과 네이버유허브가 매입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가 해당 지분을 유동화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유통주식비율 역시 약 10%에 불과해 오버행 이슈도 찾기 어려운데요.</p>
          <p dmcf-pid="BH0i4A7vDH" dmcf-ptype="general">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회사가 성장을 증명하는 일이겠죠. 결국 지금 당장 부담스럽지는 않은 주가라고 해도 꾸준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액과 주요 지표들의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bXpn8czTsG" dmcf-ptype="general">실제로 증권신고서를 통해 네이버웹툰의 유저 지표들이 공개됐는데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p>
          <p dmcf-pid="KWj5luEQEY" dmcf-ptype="general">우선 월간활성사용자수를 살펴보면 2022년 1분기 이후로 주요 지역에서 모두 뚜렷한 성장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9YA1S7DxsW" dmcf-ptype="general">결제 사용자 수 역시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2022년 1분기 760만명이던 월간 결제 사용자수는 올해 1분기 여전히 700만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2GctvzwMmy" dmcf-ptype="general">결제 유저당 평균 매출액이 크게 뛰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작년 1분기 이후로 다소 정체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VyNZhUkPDT" dmcf-ptype="general">결국 제 값을 받기 위해 미국 시장 상장에 뛰어들긴 했지만 이후 우상향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fWj5luEQOv"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4YA1S7DxrS" dmcf-ptype="general">사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가져야 할 것은 아무래도 네이버웹툰 상장에 따른 모회사 네이버의 주가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p>
          <p dmcf-pid="8qTVpMGkIl"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p>
          <p dmcf-pid="6ByfURHEwh"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PbW4ueXDwC" dmcf-ptype="general">어제 네이버가 두산그룹에 10위 자리를 내주면서 대기업 시가총액 순위 11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대기업 집단 지정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겁니다.</p>
          <p dmcf-pid="QtmuH2CnwI" dmcf-ptype="general">실제로 네이버는 올해 들어 주가가 27% 넘게 빠지면서 시가총액이 약 10조 원가량 증발했습니다.</p>
          <p dmcf-pid="xFs7XVhLwO" dmcf-ptype="general">이러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IPO가 네이버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p>
          <p dmcf-pid="yg9kJI41Es"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주가 가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네이버웹툰 IPO 이후 줄어들게 될 회사의 지분과 쪼개기 상장에 따른 할인율 축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WhnWmtaVOm" dmcf-ptype="general">다만, 네이버웹툰의 IP 관련 매출액은 약 1,400억 원(2023년 기준)으로 여전히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하인데요. 해외 진출을 통해 IP사업을 확장하고 추후 단순한 만화사업이 아닌 IP사업으로의 성장이 본격화되면 모회사인 네이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br>김동하 기자 hdk@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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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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