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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식 잃은 부모에게 할 소리인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0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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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kQkLflodQ"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PZrZvczTn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plpXsVZR6" dmcf-ptype="general">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lt;와글와글 플러스&gt; 와플입니다.</p>
          <p dmcf-pid="xDMDg8vae8" dmcf-ptype="general">육군 12사단에서 규정에서 어긋난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다 숨진 훈련병 유족을 향해 "운명이라고 생각하라"는 글을 올린 예비역 장군에게 유족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yQpQ91g2L4"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하나회 출신 예비역 육군 중장 문영일 씨가 가해 중대장의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 성우회에 올린 글이 국민적 공분을 샀는데요.</p>
          <p dmcf-pid="WNt4qHiBdf" dmcf-ptype="general">"중대장을 구속하지 말라!"는 제목의 글에 "희생자 가족은 하늘과 땅이 무너지는 고통을 당하며 난감하기 그지없겠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하라"고 적었습니다. </p>
          <p dmcf-pid="YIKnQ7DxeV" dmcf-ptype="general">어제 군인권센터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훈련병 부모님이 분노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는데요.</p>
          <p dmcf-pid="GSfaebsdR2" dmcf-ptype="general">훈련병 어머니는 "이게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할 소리인가"라며, "장군씩이나 지냈다는 사람이 국민을 위한 희생과 가혹 행위로 인한 사망도 구분 못 하는 것을 보니 사람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군의 악습이 뿌리 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p>
          <p dmcf-pid="Hg5V7Ydzi9" dmcf-ptype="general">군인권센터도 임충빈 성우회 회장을 향해, "훈련병 유족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rze40A8L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lVgRBmee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1759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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