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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배달 음식 끊었더니” 돈 아끼고, 쓰레기까지 팍팍 줄었다 [지구, 뭐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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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6RcRLFOp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Ht9tuEQ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달 음식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들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1857sheg.jpg" data-org-width="640" dmcf-mid="yqK3vHiB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1857sh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달 음식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들 [독자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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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Z3V3zwMu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배달 음식 좀 끊자.”</p>
          <p dmcf-pid="t50f0qrRUg" dmcf-ptype="general">왜? 일단 <strong>돈을 아낀다.</strong> 그리고 <strong>건강도 챙길 수 있다</strong>(최근 1인가구와 1020세대에서 배달 음식 나트륨 섭취량이 급증세다).</p>
          <p dmcf-pid="F1p4pBmeUo" dmcf-ptype="general">그리고 또 하나, <strong>정말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배달 쓰레기.</strong> 배달 음식 소비가 급증하면서 일회용 쓰레기도 급증했다.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이프, 컵 등. 일회용 용기는 차치하고 따라오는 각종 일회용품 모두 결국 쓰레기다.</p>
          <div dmcf-pid="30zQz2CnpL" dmcf-ptype="general">
           <p>최근 배달 음식 소비가 감소하면서 그 여파가 일회용품 감소로 이어졌다는 소식이다.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이프, 컵 등이 모두 줄었다.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환경까지 아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실천법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pqxqVhL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달 음식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들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3271oeds.jpg" data-org-width="1280" dmcf-mid="QK0f0qrR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3271oe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달 음식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들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ubRb4Sg7J" dmcf-ptype="general">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위생용품 시장규모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 공급량은 전년 대비 14~42% 감소했다.</p>
          <p dmcf-pid="uakvksVZ7d" dmcf-ptype="general">식약처 측은 “엔데믹과 고물가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배달 음식 시장이 작년 감소세를 보이면서 이들 일회용품 공급량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7NETEOf53e" dmcf-ptype="general">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배달 음식 소비 규모는 26조4012억원으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배달 음식 소비 자체가 줄고, 또 배달 음식을 시키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p>
          <div dmcf-pid="qAwWwC8tFM" dmcf-ptype="general">
           <p>일회용 숟가락 공급량은 작년 5862t으로 전년(6823t) 대비 14% 줄었다.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는 더 감 소폭이 컸다. 각각 1154t, 828t으로 전년 대비 42%, 38% 급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OXOvxp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회용 위생용품 공급량 추이 [출처 식약처, 단위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4594brax.jpg" data-org-width="1037" dmcf-mid="xMLmLA7v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4594br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회용 위생용품 공급량 추이 [출처 식약처, 단위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rC5CyRu76" dmcf-ptype="general">
           <p>텀블러 사용 증가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회용컵도 공급량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5만4649t으로 전년 대비 19.3% 감소했다. 식약처 측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sltlYdz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회용 위생용품 공급량 추이 [출처 식약처, 단위t, 사진=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5847emhe.jpg" data-org-width="1080" dmcf-mid="XW4L4MGk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ned/20240626175135847em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회용 위생용품 공급량 추이 [출처 식약처, 단위t, 사진=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41p4pBmezV" dmcf-ptype="general">이처럼 배달 음식과 관련된 일회용품 사용은 괄목할만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를 포함한 전체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량은 오히려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p>
          <p dmcf-pid="6Fu6uKOJU9" dmcf-ptype="general">증가세를 견인한 건 일회용 타월이었다. 핸드타월이나 키친타월 등으로, 주로 화장실이나 식당, 주방 등에서 널리 쓰이는 일회용품이다.</p>
          <p dmcf-pid="Q0zQz2Cn7b" dmcf-ptype="general">일회용 타월 공급량은 작년 13만7183t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데믹 이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중시되면서 일회용 타월 사용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일회용 타월 공급량은 코로나 확산 직전인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p>
          <p dmcf-pid="yOSFSGJquq" dmcf-ptype="general">어린이용 일회용 기저귀도 공급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추세적으론 감소세다. 식약처 측은 “출산율 감소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YCT0TXnbz7" dmcf-ptype="general">dlcw@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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