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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풍에 날려온 北 오물풍선...앞으로도 계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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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sXZxYce0"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GHhtFdZwJ3" dmcf-ptype="general">북한은 북에서 남으로 부는 바람, 북풍이 불 때마다 오물 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습니다. </p>
          <p dmcf-pid="Hx9JiyRuMF" dmcf-ptype="general">북한 기상수문국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실시간 분석해 풍선을 날릴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p>
          <p dmcf-pid="XefLoGJqdt"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북한에 유리한 바람이 계속될까요? </p>
          <p dmcf-pid="Zd4ogHiBR1" dmcf-ptype="general">보도에 장아영 기자입니다. </p>
          <p dmcf-pid="5raChbsdJ5"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1ysXZxYcLZ" dmcf-ptype="general">이례적 6월 황사가 나타난 어제, 서울과 경기 남북부 등 수도권에서 올해 다섯 번째 오물풍선이 발견됐습니다. </p>
          <p dmcf-pid="toxActaVLX" dmcf-ptype="general">북에서 띄운 대형 풍선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나라로 날아오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p>
          <p dmcf-pid="FAJwrUkPLH" dmcf-ptype="general">지상과 중층, 상층에서 모두 북풍이 불어야 하고, 적당한 지점에서 하강 기류가 형성돼야 합니다. </p>
          <p dmcf-pid="3NeED0A8MG" dmcf-ptype="general">보통 저기압이 통과한 뒤 북서풍으로 바람 방향이 바뀌면, 이런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p>
          <p dmcf-pid="0ELsOzwMJY" dmcf-ptype="general">바람이 강하면 풍선은 더 멀리 날아갑니다. </p>
          <p dmcf-pid="p2U6POf5LW" dmcf-ptype="general">지난 1일, 2차 살포 때는 북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수도권과 강원도 접경 지역뿐만 아니라 충북 충주와 제천 등 내륙, 더 남쪽인 경북 포항과 안동에까지 풍선이 날아 내려왔습니다. </p>
          <p dmcf-pid="UVuPQI41Jy" dmcf-ptype="general">[반기성 / 케이웨더 센터장 : 1일에는 1.5㎞ 상공에서 초속 17m에 이르는 북풍이 불었습니다. 이렇게 이례적으로 강한 바람이 남쪽으로 불다 보니 남한 깊숙이 풍선이 내려온 것입니다.] </p>
          <p dmcf-pid="uGC1teXDJT" dmcf-ptype="general">풍선과 같은 '무동력 기체'가 군사적으로 이용된 사례는 많습니다. </p>
          <p dmcf-pid="7QKdJTMUdv" dmcf-ptype="general">지난해 미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중국의 정찰풍선은 버스 3대 정도 크기로, 센서와 태양열 전지판까지 달려 있었습니다. </p>
          <p dmcf-pid="zb3f4r9HJS" dmcf-ptype="general">북한 오물풍선은 같은 헬륨 풍선이지만 크기가 훨씬 작고, 착지를 위해 저고도에서 날려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p>
          <p dmcf-pid="qb3f4r9HMl" dmcf-ptype="general">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당분간 북한이 원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B0GzqNUlJh" dmcf-ptype="general">[우진규 /기상청 통보관 : 남쪽에서 북태평양 고기압도 조금씩 북상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주로 서풍 내지 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에 따라 일시적으로 북풍이 (있을 수 있습니다.)] </p>
          <p dmcf-pid="bPbedvxpRC" dmcf-ptype="general">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일시적으로 북풍이 불 것으로 보여, 북한이 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p>
          <p dmcf-pid="KQKdJTMUnI" dmcf-ptype="general">YTN 장아영입니다. </p>
          <p dmcf-pid="9knms7DxdO"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영훈 </p>
          <p dmcf-pid="26BReSQ0es" dmcf-ptype="general">디자인 : 이원희 </p>
          <p dmcf-pid="VJ8gaXnbim" dmcf-ptype="general">YTN 장아영 (jay24@ytn.co.kr)</p>
          <p dmcf-pid="foxActaVdr"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4mNhlKOJiw"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8knms7DxnD"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6efLoGJqnE"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Pd4ogHiBJk"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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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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