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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둬들이고, 보류하고, 올리고...들썩이는 강남 아파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05:33: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달 새 1억 원 이상 오른 뒤 호가 4억 원 뛰어<br>2월 → 5월(2억 원 상승) → 6월(2억 원 또 상승)<br>가격 상승 분위기 타고 '매도자 우위 현상' 속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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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2xYsI41iw"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dNUGXnbiD"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지역 고가 아파트값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p>
          <p dmcf-pid="0Pi1STMUnE" dmcf-ptype="general">한두 달 새 억대가 오르는 일이 여기저기서 일어나자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매매 계약 협상 중에 값을 더 높여 부르는 등 과열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sTMK2Cndk" dmcf-ptype="general">김기봉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p>
          <p dmcf-pid="UEC87qrRic"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B8vDr9HLA" dmcf-ptype="general">서초구 반포동의 대단지 아파트. </p>
          <p dmcf-pid="7Xpcdi1mij" dmcf-ptype="general">지난 4월 24억7천만 원에 팔렸던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28일 만에 26억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엔 29억 원에 내놨던 주인이 거래를 보류하고 30억 원으로 호가를 올렸습니다. </p>
          <p dmcf-pid="zzflkDbYLN" dmcf-ptype="general">[오경란 / 부동산 중개소 대표 : 봄하고 지금과의 차이는 가격이 2~3억이 다 올랐어요. 그때 조금 지켜보던 분들이 계속 올라가니까 지금 알아보는데 추격 매수를 어떻게 보면 하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p>
          <p dmcf-pid="qoEB1FNfna" dmcf-ptype="general">인근의 또 다른 신축 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올 2월 40억5천만 원에서 5월엔 42억4천만 원으로 2억 원이 오르더니, 한 달 만에 44억5천만 원에 거래돼 2억 원이 또 올랐습니다. </p>
          <p dmcf-pid="BzflkDbYng" dmcf-ptype="general">이처럼 한두 달 새 억 단위로 값이 뛰는 상황이 강남 3구 대단지 아파트에서 잇따라 일어나자, 팔려고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심지어 매매 협상 진행 중에 호가를 올려 부르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KPyrsVZio" dmcf-ptype="general">[김경희 / 부동산 중개소 대표 : 저희가 며칠 전에 브리핑한 그 금액으로 다시 전화를 드려보면 매도인분들은 상승 분위기라 그런지 통화하기가 좀 어렵고요. 금액에 대해서도 고민도 좀 많으신 것 같고, 일단 보류하는 분위기로….] </p>
          <p dmcf-pid="KwlPqbsdnL" dmcf-ptype="general">매도자들의 눈치작전으로 매물은 줄어들면서 호가가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9U9IjczTJn" dmcf-ptype="general">이처럼 강남지역 고가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는데,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값도 상승 폭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거래량도 확실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2lHi46TNRi" dmcf-ptype="general">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또 올라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상승 폭이 0.15%로, 0.1%이었던 전주보다 더 커졌습니다. </p>
          <p dmcf-pid="VvZL6QWAnJ" dmcf-ptype="general">지난 3월 4천 건을 넘어선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점점 더 늘어나 5월 집계가 끝나면 5천 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fdNUGXnbnd"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그러나 강남지역의 과열 분위기가 아직은 서울 시내 다른 지역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고 분석합니다. </p>
          <p dmcf-pid="4oEB1FNfMe" dmcf-ptype="general">[김은선 /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 : (서울 시내에서 상대적으로 저가에) 해당하는 지역들은 과거 (가격이) 올랐던 시기가 강남권보다는 뒤늦게 올랐던 지역들이었기 때문에, 현재 가격을 전반적으로 따라가면서 회복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p>
          <p dmcf-pid="8Pi1STMULR" dmcf-ptype="general">하지만 자금력을 가진 구매자들이 값이 뛰는 고가 아파트를 본격적으로 추격 매수할 경우, 집값 불안 현상은 시차를 두고 서울 시내 중저가 지역과 수도권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p>
          <p dmcf-pid="6iA7X5o9dM" dmcf-ptype="general">YTN 김기봉입니다. </p>
          <p dmcf-pid="POyR9VhLix"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승준 </p>
          <p dmcf-pid="QawKF0A8dQ" dmcf-ptype="general">디자인 : 이원희 </p>
          <p dmcf-pid="xhGJf8vaLP" dmcf-ptype="general">YTN 김기봉 (kgb@ytn.co.kr)</p>
          <p dmcf-pid="yZUkJntsL6"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WtzwLg0CJ8"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wlPqbsdn4"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GVMGOC8tef"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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