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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최태원 측 2심 재판부에 재항고 제출…“결과도 바뀌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7:42:59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vf23j4Z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HwupWe7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처: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Channela/20240624173701715stih.jpg" data-org-width="540" dmcf-mid="x2BcjMGk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Channela/20240624173701715st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처: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Xr7UYdzHF"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p>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2심 재판부의 판결문 경정에 대한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재판부가 판결문을 고친 지 일주일만입니다. 
          </div>
          <p dmcf-pid="GXr7UYdzGt" dmcf-ptype="general">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오늘(24일) 서울고등법원을 상대로 판결문 경정에 대한 재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대법원 상고와 별도로 2심 판결문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p>
          <p dmcf-pid="HZmzuGJqZ1" dmcf-ptype="general">앞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의 이혼 소송 2심을 맡았던 서울고법 가사2부는 2심 판결문에서 지난 1998년 5월 대한텔레콤(SK C&amp;C) 주식 가액 관련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p>
          <p dmcf-pid="X5sq7HiBt5" dmcf-ptype="general">당초 2심 판결문에는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이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별세 당시인 1998년 5월 '주당 100원'으로, 이후 최 회장 재임 기간 중 '355배' 올랐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p>
          <p dmcf-pid="ZTAF1lP3HZ"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 회장 측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류를 지적하자, 2심 재판부는 이 부분을 '주당 1000원', 최 회장 재임 기간 중 '35.6배' 오른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p>
          <p dmcf-pid="5yc3tSQ0tX" dmcf-ptype="general">다만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3808억원을, 위자료로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 핵심 내용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p>
          <p dmcf-pid="1Wk0FvxpGH" dmcf-ptype="general">최 회장 측은 기여도 오류를 정정하면, SK 주식의 ‘상속 재산’의 성격이 강해지는 만큼 재산 분할 관련 결론을 다시 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tqYP8uEQGG" dmcf-ptype="general">반면 노 관장 측은 "해당 부분은 SK C&amp;C 주식 가치의 막대한 상승의 논거 중 일부일 뿐"이라며 "최 회장 측 주장에 의하더라도 결론에는 지장이 없다"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FBGQ67Dx1Y" dmcf-ptype="general">대법원은 두 사람 이혼 사건뿐 아니라, 2심 판결문 사후 정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여부도 따져보게 됐습니다. </p>
          <p dmcf-pid="3bHxPzwM1W" dmcf-ptype="general">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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