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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희귀 ‘웃음 병’ 고백 여배우 “웃음 터지면 멈추질 못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4:18: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5WJczTO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7jn3KOJ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누슈카 셰티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35701759yeaf.jpg" data-org-width="868" dmcf-mid="KP7FAI41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35701759ye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누슈카 셰티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zAL09IiO0" dmcf-ptype="general">
           인도 유명 여배우 아누슈카 셰티(42)가 한 번 웃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희귀한 웃음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div>
          <p dmcf-pid="1lVqsWe7s3" dmcf-ptype="general">그는 한 동영상 인터뷰에서 “나는 웃음 병을 앓고 있다. ‘웃는 게 문제가 될까?’라고 궁금할 수 도 있겠지만, 내겐 그렇다. 한 번 웃기 시작하면 15~20분 동안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tSfBOYdzsF" dmcf-ptype="general">그녀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보거나 촬영할 때 “정말로 바닥을 구르며 웃을 정도”라며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p>
          <div dmcf-pid="Fv4bIGJqrt" dmcf-ptype="general">
           이는 ‘감정실금’(Pseudobulbar Affect) 또는 ‘병적웃음’(pathologic laughing‘이라고 부르는 질환이라고 신경과 전문의 수디르 쿠마르 박사가 23일 인디안익스프레스에 말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에서 주인공 조커가 병적웃음을 겪는 모습이 그려져 일반인에도 널리 알려졌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fskbQWAm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조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35703144yfpi.jpg" data-org-width="700" dmcf-mid="Vc7FAI41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35703144yf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조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4OEKxYcE5" dmcf-ptype="general">
           <br>이 질환은 갑작스러운 웃음이나 울음이 15~20분간 격렬하게 지속되는 게 일반적인 특징이다.
          </div>
          <p dmcf-pid="p7jn3KOJmZ" dmcf-ptype="general">운동신경 질환(MND),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다발성 경화증(MS), 뇌졸중, 뇌종양 또는 외상성 뇌 손상과 같은 여러 신경 질환으로 인해 전전두엽에서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부분이 손상되면 이 같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p>
          <p dmcf-pid="UzAL09IiDX" dmcf-ptype="general">“많은 경우에 뚜렷한 뇌나 신경 질환이 없다. 이러한 경우, 이 상태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어 뇌 신경경로, 예를 들어 대뇌-교뇌-소뇌 경로의 기능 장애를 초래한다고 본다”라고 쿠마르 박사가 말했다. </p>
          <div dmcf-pid="uqcop2CnOH" dmcf-ptype="general">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경련과 같은 전형적인 간질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렵다” 다른 신경과 전문의 비니트 방가 박사가 말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qcop2Cn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누슈카 셰티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35704467ibps.jpg" data-org-width="487" dmcf-mid="HuvO8i1m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35704467ib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누슈카 셰티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BkgUVhLsY" dmcf-ptype="general">
           <br>전문의들에 따르면 ’웃음병‘은 정신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성격은 다르다.
           <br>“감정실금을 조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로 혼동할 수 있다. 감정실금은 증상이 몇 분 동안만 지속되며, 발작 사이의 기분은 정상이다. 빈면 기분장애는 하루 종일 증상이 나타난다. 감정실금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근본적인 정신병리가 없으므로 정신질환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다만 증상이 감정적으로 나타나고 원인이 뇌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신경정신 질환으로 여긴다”고 쿠마르 박사는 설명했다.
          </div>
          <p dmcf-pid="qbEaufloDW" dmcf-ptype="general">증세가 나타나면 어깨, 목, 가슴 주변 근육을 이완하고 깊고 느린 편안한 호흡을 하며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승인된 몇 가지 치료약도 있다.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거쳐 처방 받을 수 있다. 근본적인 치료는 이 증세를 유발한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br>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여당이 존재하긴 하는가 [김지현의 정치언락] '키큰녀' 콤플렉스 고백한 이영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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