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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2주에, 병원 화장실서 태어난 뒤 ‘심정지’ 조산아…4분만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22: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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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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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hOYRHE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munhwa/20240623214514102ncbq.jpg" data-org-width="540" dmcf-mid="p37p2Of5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munhwa/20240623214514102ncb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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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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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NFIh4SgWr" dmcf-ptype="general">병원 화장실에서 태어난 뒤 심정지 상태에 빠진 조산아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임신 32주차였던 산모가 복통을 호소하며 방문한 병원은 정형외과와 내과 진료만 보는 곳이어서, 소방 당국이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긴급 대처했다.</p>
          <p dmcf-pid="zYU3Km2XCN" dmcf-ptype="general">2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임신 32주 차인 30대 산모 A 씨가 아이를 조기 분만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p>
          <p dmcf-pid="qGu09sVZva" dmcf-ptype="general">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7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태어난 아이는 숨을 쉬지 않는 심정지 상태였다.</p>
          <p dmcf-pid="BH7p2Of5yg" dmcf-ptype="general">소방 대원들은 즉시 출생 직후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아프가 점수’(Apgar score) 검사를 진행했지만, A 씨의 아이는 2점이 나왔다. </p>
          <p dmcf-pid="byu09sVZvo" dmcf-ptype="general">아프가 점수는 10점이 만점으로 7~9점을 정상 범위로 간주한다. 대원들은 신생아를 상대로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고, 아이의 심장은 4분 만에 다시 뛰기 시작했다.</p>
          <p dmcf-pid="KW7p2Of5hL" dmcf-ptype="general">소방 당국은 산모와 아이를 구급차에 태워 상태를 확인하며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p>
          <p dmcf-pid="9YzUVI41Tn" dmcf-ptype="general">병원에서 회복 중인 이들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92mdiZLKWw" dmcf-ptype="general">경기북부소방 관계자는 “산모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방문했는데 해당 병원은 정형외과와 내과 진료만 보는 곳이어서 추가 구급차를 지령하고 이송 병원을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Vyu09sVZvJ" dmcf-ptype="general">곽선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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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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