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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도 의협도 손잡지 않는 전공의들...이번 주 갈림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8: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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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w371g2n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YsUB3j4i1"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나간 지 넉 달이 지났습니다. </p>
          <p dmcf-pid="5YsUB3j4J5" dmcf-ptype="general">정부는 물론 의사협회와도 손을 잡지 않는 모습인데요. </p>
          <p dmcf-pid="1KFRnQWAnZ" dmcf-ptype="general">이번 주 의협의 대규모 집단휴진이 다시 예고된 상황에서, 정부는 조만간 전공의 사직 상황을 중간 점검할 예정입니다. </p>
          <p dmcf-pid="tR9AwaphnX" dmcf-ptype="general">김주영 기자입니다. </p>
          <p dmcf-pid="F4unNdZwL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jRCTsVZLG"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 전체 만3천여 명 가운데 92%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07X6RfloMY" dmcf-ptype="general">정부가 근무 조건 개선을 약속하고, 각종 행정명령을 철회했지만 큰 효과가 없는 겁니다. </p>
          <p dmcf-pid="pbtMiPyjLW" dmcf-ptype="general">[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지난 18일) : 복귀하는 전공의를 관대하게 포용하는 것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여 우리 사회의 공익에 더 부합한다는 판단하에 국민들의 비판을 감수하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p>
          <p dmcf-pid="UfUiaeXDJy" dmcf-ptype="general">전공의들은 정부가 취소하지 않고 철회만 한 행정명령을 이용해 언제든 전공의에게 법적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의심합니다. </p>
          <p dmcf-pid="u0WVPKOJnT" dmcf-ptype="general">여기에 올해 수련 기간이 부족해 전문의 시험도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복귀해도 특별한 이익이 없는 겁니다. </p>
          <p dmcf-pid="7zZPe4SgLv" dmcf-ptype="general">전공의들은 대한의사협회와도 한뜻으로 뭉치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zcdlWI41RS" dmcf-ptype="general">최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의협 회장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qFT98BmeRl" dmcf-ptype="general">하나의 창구를 만들지 못하는 건데, 지난 2020년 의대생으로 의정갈등을 겪은 전공의들의 경험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p>
          <p dmcf-pid="BONHtWe7dh" dmcf-ptype="general">당시 최대집 전 의협 회장은 정치권과 전격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전공의의 뜻을 반영하지 않아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bQBakLFOJC" dmcf-ptype="general">대한전공의협의회 전 관계자는 합의 이후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요구했던 시스템의 변화 없이 복귀해야 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KdVkmjuSnI" dmcf-ptype="general">일단 복지부는 이르면 이번 주 수련병원을 상대로 전공의 사직 상황을 중간 점검할 예정입니다. </p>
          <p dmcf-pid="9VpJgRHERO" dmcf-ptype="general">또 서울대병원이 휴진을 멈추고, 범의료계 특위가 구성되는 등 대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 대응책을 가다듬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p>
          <p dmcf-pid="2MKjDg0CLs" dmcf-ptype="general">또 의협의 무기한 휴진도 이번 주 예고된 만큼, 전공의 문제 해결 여부가 향후 의정갈등의 양상을 가를 전망입니다. </p>
          <p dmcf-pid="VPqgcntsRm" dmcf-ptype="general">YTN 김주영입니다. </p>
          <p dmcf-pid="foPmhDbYJr"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자은 </p>
          <p dmcf-pid="4cdlWI41Lw" dmcf-ptype="general">디자인: 이나은 </p>
          <p dmcf-pid="8dVkmjuSiD" dmcf-ptype="general">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p>
          <p dmcf-pid="6UG4x2CnnE"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PwLyXSQ0nk"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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