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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늘 하루 '배민 앱' 끕니다‥'무료 배달' 했더니 오히려 손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2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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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zc67Xnbi3"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VqkPzZLKi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yP3TwKGMt" dmcf-ptype="general">오늘 하루, 배달 노동자와 음식점주들이 배달의 민족 앱의 배달 콜을 거부하는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49rRKFNfd1" dmcf-ptype="general">배달앱 플램폼들이 경쟁적으로 시작한 무료 배달서비스로 인해 수수료 부담이 과하다는 건데요.</p>
          <p dmcf-pid="83o9FTMUd5" dmcf-ptype="general">박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62me93j4MZ"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BEQq5o9MX" dmcf-ptype="general">배달 노동자와 음식점 사장 2백여 명이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p>
          <p dmcf-pid="QNFOaxYcLH" dmcf-ptype="general">이들은 배달앱의 무료 경쟁에 자신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오늘 하루, '배달의민족' 주문 앱을 껐습니다.</p>
          <p dmcf-pid="xqkPzZLKnG" dmcf-ptype="general">[한 승/라이더유니온] "대체 이 무료 배달은 누구를 위한 무료 배달인가."</p>
          <p dmcf-pid="yD7vEi1mLY" dmcf-ptype="general">배달 노동자가 40분 만에 주문 한 건을 처리하고 받는 돈은 대략 5천3백 원, 기름값에 보험료 등을 빼면 3천6백 원 정도 남습니다. </p>
          <p dmcf-pid="WfOJVpc6nW" dmcf-ptype="general">그런데, 무료 배달 서비스가 시작되고 지난달 말 기본 운임료가 3천 원에서 2천2백 원으로 떨어졌고, 수입도 30%가량 줄었다고 합니다.</p>
          <p dmcf-pid="YBEQq5o9Ry" dmcf-ptype="general">[구교현/배달 노동자] "오토바이 유지, 관리, 보험료 이런 것도…지금 상황에서는 최저임금이 안 되는 거죠."</p>
          <p dmcf-pid="GBEQq5o9MT" dmcf-ptype="general">음식점 업주들도 불만입니다.</p>
          <p dmcf-pid="Hj3INMGkRv" dmcf-ptype="general">이 보쌈집은 무료 배달 서비스에 가입한 뒤 오히려 수익이 줄었다고 호소합니다.</p>
          <p dmcf-pid="XnXDi4SgJS" dmcf-ptype="general">무료 배달 음식점이 되려면 수수료를 기존의 정액제에서 6.8% 정률제로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Zo5rL6TNLl" dmcf-ptype="general">앱에서 가게 노출을 늘려준다고는 하는데, 수수료 부담은 훨씬 커졌습니다.</p>
          <p dmcf-pid="5g1moPyjdh" dmcf-ptype="general">[윤지훈/음식점 사장] "재료값, 수수료 다 빼고 한 2천 원 정도…그 안에서 인건비, 가스비를…많이 힘들죠. 주변에서도 많이 폐업하세요."</p>
          <p dmcf-pid="1xvaQBmenC" dmcf-ptype="general">여기에 배민은 다음 달부터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tpaV0We7RI"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배민 측은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9.8%에 비해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T6FvDbYnO" dmcf-ptype="general">[이정희/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배달료가 무료니까 좋지만 점점 이제 비용이 올라갈 가능성도 없지 않죠. 결국에는 돌아서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갈 수 있다…"</p>
          <p dmcf-pid="3qkPzZLKRs" dmcf-ptype="general">배달앱 3사의 독과점 구조에서 배달앱 수수료를 규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p>
          <p dmcf-pid="00g23yRuem"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진주입니다.</p>
          <p dmcf-pid="pVsd20A8i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소정섭, 나경운 / 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JGkdVhLMw"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uiHEJfloL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소정섭, 나경운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7paV0We7JE" dmcf-ptype="general">박진주 기자(jinjoo@mbc.co.kr)</p>
          <p dmcf-pid="zuj4UGJqd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022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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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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