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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민을 위한 선택?...특혜 주고 청주시 83억 원 손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2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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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J1DYsVZxw" dmcf-ptype="general">&lt;앵커&gt;<br> 방금 보신 것처럼, 청주시의 해명대로 수의계약을 강행한 것이 시민 불편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였을까요?</p>
          <p dmcf-pid="x0cfoPyjxD" dmcf-ptype="general">감사원에 따르면, 수의계약을 통해 청주시는 80억 원이 넘는 재정 손실을 입은 반면, 업체는 최소 9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yBsMkJ5r6E" dmcf-ptype="general">청주시가 업체 편의를 위해 내부 문서까지 전달한 사실도 확인됐는데, 감사원은 한범덕 전 시장을 비롯해 당시 공무원들의 배임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 감사 결과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p>
          <p dmcf-pid="Wo0sZh6F4k" dmcf-ptype="general">이어서 이태현 기잡니다.</p>
          <p dmcf-pid="YQYNlkqyxc"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br> 청주시가 A 업체와 두 번째 터미널 대부 계약을 맺은 건 지난 2021년.</p>
          <p dmcf-pid="GYJuQBmexA"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미 2년 전 청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유재산인 터미널은 수의계약을 통해 대부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Hc5EWm2X4j"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그러나 이를 보고 받은 당시 청주시 국장은 행안부의 답변 삭제와 함께 A 업체와의 재계약 운영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실무자는 ‘수의계약 불가’라는 내용을 삭제한 뒤 대부계약이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다시 작성합니다.//</p>
          <p dmcf-pid="XlBvpYdz8N"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또 당시 150억 원의 운영비를 제안한 다른 업체가 있었지만, 터미널 관련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서 담당 국장은 입찰 참여 업체가 없고 입찰이 진행되면 오히려 시민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고 답변하며, 결국 A 업체와 수의 계약을 강행합니다.//</p>
          <p dmcf-pid="Zy2YzZLK8a" dmcf-ptype="general">감사원이 이 과정에서 청주시가 입었다고 판단한 재정적 손실은 83억여 원,</p>
          <p dmcf-pid="5G4XbtaV4g" dmcf-ptype="general">이에 반해 A 업체는 최소 90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1G4XbtaV4o" dmcf-ptype="general">청주시가 A 업체에 제공한 특혜는 또 있습니다.</p>
          <p dmcf-pid="t9AVL6TN8L"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A 업체는 2차 수의계약을 맺기 1년 전인 지난 2020년, 자사 주식의 매각을 위해 “터미널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다”는 청주시의 내부 문서를 요구하고, 시는 해당 내용이 적힌 문서를 업체에게 전달합니다.//</p>
          <p dmcf-pid="FehJro3Ixn" dmcf-ptype="general">그리고 업체는 이를 활용해 258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사모펀드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38wPjRHE8i" dmcf-ptype="general">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br> 한범덕 전 시장과 공무원 2명을 배임과 공무상 비밀누설<br> 혐의로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p>
          <p dmcf-pid="0AZkyr9HPJ" dmcf-ptype="general">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p>
          <p dmcf-pid="pJSnsaph4d" dmcf-ptype="general">CJB 이태현입니다.</p>
          <p dmcf-pid="UKj2n8va8e"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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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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