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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언련 "신학림 구속, 정권위기 모면용 언론탄압 신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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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9SwB2CnJX">
          <p dmcf-pid="HNqtojuSJH" dmcf-ptype="general"><strong>서울중앙지법, 신학림·김만배 구속영장 발부…민언련 "비판보도 언론인 추가 구속영장 청구 우려 커져"</strong></p>
          <p dmcf-pid="Xwf7kr9HeG"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장슬기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9099" data-type="photo" dmcf-pid="ZVTmKflo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장동 일당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왼쪽)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연합뉴스, 미디어오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mediatoday/20240621160617565uxnu.jpg" data-org-width="800" dmcf-mid="YCwgFUkP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mediatoday/20240621160617565ux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장동 일당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왼쪽)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연합뉴스, 미디어오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ZNeG5o9MW" dmcf-ptype="general">
           <p>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론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 받은 등의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전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된 가운데 이번 구속이 '정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비판 언론탄압의 신호탄이 돼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p>
          </div>
          <p dmcf-pid="1npHdLFOny" dmcf-ptype="general">검찰은 신 전 위원이 지난 2021년 9월 김씨 요청에 따라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에 불리한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인터뷰 대가로 1억6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p>
          <p dmcf-pid="trkn53j4nT" dmcf-ptype="general">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1일 성명을 내고 “당시 보도는 유력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보도의 일환임에도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재직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무마 의혹 관련을 다룬 뉴스타파, 경향신문, JTBC, 뉴스버스, 리포액트 등을 연속적으로 압수수색했다”며 “신 전 위원의 김만배 대화녹취와 이를 인용한 뉴스타파 보도가 여론조작을 위한 허위 인터뷰라는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는데도 검찰은 뉴스타파 기자를 비롯해 대표를 소환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위법적 심의와 인용보도 방송사 과징금 제재 등으로 부당한 압박을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FEjdH1g2Rv" dmcf-ptype="general">민언련은 “신 전 위원 구속을 계기로 뉴스타파 등 비판보도 언론인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청구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의 총선 참패 후 출범한 제22대 국회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방송3법 재발의가 빠르게 추진되고, 무도한 언론장악 진상을 규명하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 전 위원의 구속이 윤석열 정권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비판언론 탄압의 신호탄이 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p>
          <p dmcf-pid="3YvrbVhLiS" dmcf-ptype="general">또 민언련은 “정권의 언론탄압 하수인으로 전락한 검찰은 정치수사를 당장 중단하라”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 수사와 심의탄압 등을 '나는 모른다'며 방관할 게 아니라 언론장악 폭주를 멈추는 데 먼저 나서라”고 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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