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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최태원 회장, 내일 미국행…실리콘밸리·워싱턴DC 횡단하며 현장 경영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5:09: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그룹 구조조정 논의할 경영전략회의에는 화상 참석 예정<br>-현지 파트너 협력 및 정관계 네트워크 강화<br>-SK 경영전략회의 화상 참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cNQeXD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DcRi1m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 그룹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donga/20240621144423627bvqw.jpg" data-org-width="400" dmcf-mid="GU42FUkP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donga/20240621144423627bv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 그룹 회장.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dwkentswk" dmcf-ptype="general">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미국행에 올라 7월 초까지 장기 출장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흘 넘게 장도(長途)에 올라 워싱턴DC와 실리콘밸리 등 동·서부를 횡단하며 현지 정관계 및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장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열사 합병 등 그룹의 전방위적인 리밸런싱(구조조정)을 논의할 경영전략회의(28·29일 예정)에는 화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div>
          <p dmcf-pid="5rHWwOf5Ec" dmcf-ptype="general">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2일 오후 출국해 10일여 간의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앞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미국행에 나선 것이다.</p>
          <p dmcf-pid="1mXYrI41sA"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새너제이를 찾아 현지 테크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업장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새너제이에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이 있으며 인근에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AMD, 인텔, TSMC 등이 있다. 앞서 최 회장은 4월 젠슨 황 CEO 회동에 이어 이달 초에는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을 만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직접 뛰고 있다. 1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회장은 “맡은 바 소명인 경영활동을 좀 더 충실히 잘 해서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계속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p>
          <p dmcf-pid="tsZGmC8tsj"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또 워싱턴DC에서 미국 현지 상원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과 최근 미국 정부의 반도체·배터리 관련 정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 대선을 앞두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향방 등 현지 정책 중요성이 커지면서 SK는 올해 초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북미 대관 현지 조직을 통합해 워싱턴DC 거점 ‘SK아메리카스’를 출범시켰다.</p>
          <p dmcf-pid="FYzUWXnbEN"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28, 29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리는 SK그룹 경영전략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해 계열사별 경영 전략 방안과 구조조정안 등을 보고받을 전망이다. </p>
          <p dmcf-pid="3GquYZLKma"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당초 미국 현지 미팅 일정에 따라 출장 기간이 더 길었다가 대만·중앙아 출장 등과 겹치며 조정됐다”며 “AI 반도체·배터리 관련 글로벌 산업계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파트너사 협력과 정관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직접 현장경영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0HB7G5o9Ig" dmcf-ptype="general">곽도영 기자 now@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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