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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강도 구조조정 예고한 SK…출렁이는 주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3:04: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 E&amp;S와 합병설에 15% 뛰었던 SK이노베이션, 5%대 하락<br>본격 수술대 오른 SK그룹…구조조정 본격화에 변동성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UcnTMUI4">
          <p dmcf-pid="qJXiPm2Xwf"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조문희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ZnQsVZ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그룹이 계열사 전체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작업을 본격화했다.&amp;nbsp;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sisapress/20240621115807458qcgb.jpg" data-org-width="960" dmcf-mid="7V7EoWe7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sisapress/20240621115807458qc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그룹이 계열사 전체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작업을 본격화했다.&amp;nbsp;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Bwb0dZwI2" dmcf-ptype="general">주요 계열사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이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SK그룹 관련주들이 21일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p>
          <p dmcf-pid="KbrKpJ5rw9"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300원(6.03%) 하락한 1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 E&amp;S와의 합병설로 15% 넘는 주가 급등을 보인 이후 하루 만에 반전된 모습이다.</p>
          <p dmcf-pid="9Km9Ui1msK" dmcf-ptype="general">앞서 SK이노베이션은 SK E&amp;S와의 합병설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2s9Oc5o9mb" dmcf-ptype="general">양사의 합병설은 SK그룹 전체를 휘감은 고강도 그룹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다. SK그룹은 최근 219개 계열사의 중복 사업과 중복 투자에 따른 비효율적 경영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 중이다.</p>
          <p dmcf-pid="VO2Ik1g2IB" dmcf-ptype="general">그룹 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뿐 아니라 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사들의 합병설과 매각설도 이어지고 있다. SK온을 SK엔무브와 합병해 상장하는 방안,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지분을 매각해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 SK E&amp;S와 SK온을 합병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p>
          <p dmcf-pid="fIVCEtaVmq" dmcf-ptype="general">인적 쇄신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박성하 SK스퀘어 대표가 교체됐고,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가 보직 해임됐으며, 지난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p>
          <p dmcf-pid="43a0H8vaOz" dmcf-ptype="general">통상 그룹 차원의 고강도 구조조정은 장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주가 상 호재로 통한다. 그러나 SK그룹의 경우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이 그룹 전체로 확산돼 그룹 차원의 위기가 더 커질 수 있다는 데 주목하는 모습이다.</p>
          <p dmcf-pid="80NpX6TNO7" dmcf-ptype="general">같은 시각 SK는 전날보다 600원(0.37%) 하락한 1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이후 7거래일째 약세다. 이밖에 SK스퀘어(-4.08%), SK하이닉스(-2.11%) SK아이이테크놀로지(-1.95%), SKC(-1.90%), SK케미칼(-1.37%), SK이터닉스(-1.31%) 등 주요 계열사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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