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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 구성 난항…여 “오만한 말장난” 민주 “용산 눈치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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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bkclbsdTY"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BKEkSKOJyW" dmcf-ptype="general">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poLrpc6vy" dmcf-ptype="general">국회의장이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마치라고 양측에 최종 통지한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설전만 벌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KUgomUkPTT" dmcf-ptype="general">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9uagsuEQvv" dmcf-ptype="general">[리포트] </p>
          <p dmcf-pid="2MSl1MGkTS" dmcf-ptype="general">원 구성 협상 핵심 쟁점인 법사위와 운영위를 1년씩 번갈아 맡자는 여당 제안을 두고 여야는 설전을 이어 갔습니다.</p>
          <p dmcf-pid="VRvStRHESl"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1년 제한', '국회 운영 적극 협조', '입법권 침해에 함께 맞설 것' 등 세 가지 조건을 거듭 강조하며 여당을 몰아세웠습니다.</p>
          <p dmcf-pid="feTvFeXDTh" dmcf-ptype="general">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용산 눈치만 보고 총선 민심을 외면하는데 여야 사이 신뢰가 생길 리 없다"며 향후 1년간 3가지 조건을 지키며 진정성을 보여 주면 제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4r7u8r9HlC"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오만한 말장난'이라며 맞받았습니다.</p>
          <p dmcf-pid="8mz76m2XCI"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은 행사될 일도 없었다"며 "모든 제안을 요지부동으로 거부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국회 위상을 깎는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6sqzPsVZCO" dmcf-ptype="general">어제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는 발언이 나온 것을 두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에서나 들을 수 있는 '아버지'를 운운하는 황당한 일탈에서 벗어나라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PeTvFeXDys"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3개 상임위를 야당 단독으로 여는 등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QdyT3dZwCm" dmcf-ptype="general">오후엔 의원총회를 열고 간호법과 탄소중립기본법, 소상공인보호법, 지역화폐활성화법을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xN15BNUlTr"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에선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를 선언했고, 김재섭 의원은 불출마 뜻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y0Lnw0A8Cw" dmcf-ptype="general">KBS 뉴스 문예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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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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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jNIzwMTE" dmcf-ptype="general">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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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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