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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경원 "당에 뿌리 없으면 누가 와서 이용만 하는 것 아닌가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1:21: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 대표는 대통령과 갈등 드러나면 안돼"<br>羅, 당권 경쟁자인 韓 겨냥 발언 이어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oWA5o9C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QoWA5o9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4.6.13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eouleconomy/20240620111529877rzlx.jpg" data-org-width="640" dmcf-mid="49lBWflo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eouleconomy/20240620111529877rz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4.6.13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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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9MIiTMUlp"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는 대통령과의 갈등이 겉으로 드러나면 안된다”고 20일 말했다. 내달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나 의원이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p>
          </div>
          <p dmcf-pid="Q2RCnyRuy0" dmcf-ptype="general">나 의원은 20일 한 유튜브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성공해야 국민의힘이 재집권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대통령과 당 대표가 잘 뜻을 맞추고, 당 대표는 민심을 잘 전달해서 대통령의 잘못된 건 고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VehLWe7W3" dmcf-ptype="general">나 의원은 민주당이 반헌법적인 법안들을 통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보수가 재집권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이 108석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의 횡포로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했다"며 “국회의원 임기는 4년인데 3년 후 대통령 선거에서 지면 남은 1년 동안 무지막지한 법들을 국회에서 마구 통과될 것. 그때 가면 대통령 거부권도 없으니 끔찍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ytBaVEBWT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대통령과 차별화해 다음 대권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진 당대표가 되면 우리 당에 미래도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단언했다.</p>
          <p dmcf-pid="WFbNfDbYvt" dmcf-ptype="general">나 의원은 정치 신인인 한 전 위원장과 달리 자신의 보수 정체성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이 당이 주인도 없고 역사도 없고 뿌리도 없으면 누가 와서 이 당을 이용만 하고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p>
          <p dmcf-pid="Y3Kj4wKGh1" dmcf-ptype="general">‘뿌리가 없는 후보를 염두에 둔 말’이냐는 질의에 “해석은 그렇게 하실 수 있다. 그거는 마음대로 하시라”며 “저는 정당이 더 뿌리와 역사가 깊고 정말 우리의 가치를 위해서 싸우고 고생하신 분들이 존중되는 그런 정당을 만들고 싶고,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그러한 과정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G6nTNXnbh5" dmcf-ptype="general">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한 전 위원장에게 대권 출마 여부를 물으며 '당권·대권 1년 6개월 전 분리 당헌을 바꿀 생각이냐'고 공개 질의한 부분에 대해선 "(당헌 개정 문제는) 한 전 위원장이 명확히 해야 한다"고 동조했다.</p>
          <div dmcf-pid="HPLyjZLKTZ" dmcf-ptype="general">
           <p>그는 "한 전 위원장은 러닝메이트, 최고위원까지 지정해서 들어온다고 한다. 최고위원회의의 절대 과반을 본인들이 확보해서 셀프 개정하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된다"며 "대선에 나가기 위한 디딤돌로 당대표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적했다.</p>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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