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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부인께 엿 3백만 원어치 선물해도 돼요?" 권익위 답변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2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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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Lhw89IiLZ"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HUMfYSQ0MX"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XI3HNntsnH" dmcf-ptype="general">2년 전, 공직자 배우자가 백만 원 넘는 명품백을 받아도 되는지 묻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게시판에 그러면 안 된다는 답변을 내놨죠.</p>
          <p dmcf-pid="ZC0XjLFOMG"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번에 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하면서, 공직자의 배우자는 제재조항이 없다고 하자, 같은 게시판엔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5KLMtHiBeY" dmcf-ptype="general">2년 전에는 단호한 답을 달았던 권익위인데, 지금은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13P9TC8tiW"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입니다.</p>
          <p dmcf-pid="t3P9TC8te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GKUsEBWMT" dmcf-ptype="general">"대통령 부인께 300만 원 상당의 우리 전통 엿을 선물 드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지 문의 드립니다."</p>
          <p dmcf-pid="3bnx1GJqiv" dmcf-ptype="general">국민권익위 게시판에 지난 16일 올라온 질문입니다.</p>
          <p dmcf-pid="0iIEfbsdnS"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풍자해 같은 금액만큼의 엿을 선물하는 건 괜찮은지 물어보는 겁니다.</p>
          <p dmcf-pid="pqJPZWe7Ll" dmcf-ptype="general">"아는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 시계를 줘도 되는지 회신 부탁드린다"</p>
          <p dmcf-pid="U4jiUtaVih" dmcf-ptype="general">"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영부인께 디올백을 선물하고 싶은데 가능하냐"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u8AnuFNfRC"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권익위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한 뒤, 이 결정을 조롱하는 질문만 2백 건 가까이 달렸습니다.</p>
          <p dmcf-pid="7xDaBUkPiI" dmcf-ptype="general">[이재근/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국민들의 조롱의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가 답을 달 수 있을까요? 답을 달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NTOx4SgeO" dmcf-ptype="general">질문은 쏟아지고 있지만, 답변은 쉽게 달리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qnCD4KOJes" dmcf-ptype="general">질문이 많아 "순차적 대로 답변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게 권익위 설명입니다.</p>
          <p dmcf-pid="BfNJp1g2im" dmcf-ptype="general">김 여사 논란이 불거지기 한참 전에도 이 게시판에는 비슷한 질문이 있었습니다.</p>
          <p dmcf-pid="b6cL73j4Lr" dmcf-ptype="general">2년 전 같은 게시판에는 "공직자 배우자가 1백만 원 넘는 명품백을 받아도 되느냐"는 질문이 달렸습니다.</p>
          <p dmcf-pid="KYbpmkqyJ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권익위는 "공직자가 지체 없이 신고하거나 반환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답변했습니다.</p>
          <p dmcf-pid="914BlsVZiD"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의혹을 처음 신고했던 참여연대는 사안을 제대로 다시 조사하라며, 종결 처분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습니다.</p>
          <p dmcf-pid="2t8bSOf5ME" dmcf-ptype="general">청탁금지법에는 제재 규정이 없다해도, 당사자들을 제대로 조사해 알선수재 등 다른 위법 가능성이 있다면 수사기관에 넘겼어야 한다는 겁니다.</p>
          <p dmcf-pid="VNTOx4SgJk" dmcf-ptype="general">MBC뉴스 손하늘입니다. </p>
          <p dmcf-pid="fcYhePyje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정인학 / 영상편집 : 윤치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4GKUsEBWRA"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8F6KvI41Jj"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정인학 / 영상편집 : 윤치영</p>
          <p dmcf-pid="6C0XjLFORN"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sonar@mbc.co.kr)</p>
          <p dmcf-pid="PkGldQWAe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951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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