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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부친 고소' 박세리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2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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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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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6r4ODbY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세리가 심경을 고백했다. 박세리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hankooki/20240619203648261pksa.png" data-org-width="640" dmcf-mid="QDKlVBme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hankooki/20240619203648261pks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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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가 심경을 고백했다. 박세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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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Pm8IwKGZK" dmcf-ptype="general">부친의 사문서 위조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던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현재 심경을 고백했다.</p>
          <p dmcf-pid="YbNqcg0Ctb" dmcf-ptype="general">박세리는 19일 SNS를 통해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도록 저를 알고 지내오신 기자님의 질문에 잠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과거부터 현재 놓인 상황까지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고 밝혔다.</p>
          <p dmcf-pid="GKjBkaphZB"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나의 생각과 노력들 그 모든 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야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9AbENUlG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앞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저의 또 다른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를 걱정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 감사하다"고 전했다.</p>
          <p dmcf-pid="XH8YQfloZz" dmcf-ptype="general">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힘든 시절 세리님 맨발로 물에 들어간 장면 새벽에 보면서 많이 위로받았다. 살다 보면 내가 원치 않게 남으로 가족으로 상처받을 때가 있더라. 공인이기에 더 힘들 거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라며 박세리를 위로했다. </p>
          <p dmcf-pid="ZX6Gx4SgY7" dmcf-ptype="general">한편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박세리 부친이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박세리희망재단 도장을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 측이 고소에 나선 것.</p>
          <p dmcf-pid="5ZPHM8vaGu" dmcf-ptype="general">박세리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꽤 오랫동안 이런 상황이 있었다. 가족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지만 한 번 정리되면 또 다른 일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부친의 반복적인 채무 문제에 대해 힘들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그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p>
          <p dmcf-pid="1nTJYSQ01U"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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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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