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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건설사가 공원 부지에 쓰레기 묻었다, 파보자"..."일방적 주장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6:49: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건설노조, 일곡공원 조성 현장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제기... 광주시·라인건설 "사실무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5gLAPyjrx">
          <p dmcf-pid="QWdRL2CnmQ" dmcf-ptype="general">[김형호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YJeoVhLs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ohmynews/20240619160003102pxoq.jpg" data-org-width="600" dmcf-mid="4mKqV1g2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ohmynews/20240619160003102pxo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곡근린공원 조성 과정에서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td>
            </tr>
            <tr>
             <td align="left">ⓒ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RXGtI41w6" dmcf-ptype="general">
            
           <br>광주광역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곡공원 조성 사업 현장에서 건축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이 건설노조로부터 제기됐다.
          </div>
          <p dmcf-pid="Wd5X3h6Fs8" dmcf-ptype="general">광주시와 시공사 측은 "건설노조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즉각 반박했다.</p>
          <p dmcf-pid="YJ1Z0lP3s4"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곡근린공원 조성 현장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제기했다.</p>
          <p dmcf-pid="Git5pSQ0rf" dmcf-ptype="general">건설노조는 폐기물 발견 장소와 불법 매립 의심 장소를 공개하며 "의혹이 남지 않도록 광주시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H8TSGDbYIV" dmcf-ptype="general">건설노조에 따르면, 폐기물은 일곡동 502번지 생태학습원 조성 부지 토목작업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굴삭기 작업 과정에서 땅에 묻혀있던 폐목재·폐비닐 등 쓰레기가 나왔고, 흙과 쓰레기가 뒤섞인 폐기물의 전체 양은 15t 덤프트럭 100대 분량 정도였다고 한다.</p>
          <p dmcf-pid="X6yvHwKGO2" dmcf-ptype="general">이때 발견된 폐기물은 트럭에 실려 인근 공원 부지로 옮겨진 뒤 그대로 매립됐다는 게 건설노조 주장이다. 이곳에는 그라운드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인데 주변보다 지대가 낮아 성토작업이 필요했고, 폐기물을 쏟아부은 뒤 흙으로 그대로 덮은 것으로 건설노조는 파악했다.</p>
          <p dmcf-pid="ZPWTXr9Hs9" dmcf-ptype="general">불법 매립이 이뤄졌다고 건설노조가 지목한 장소는 일곡동 640번지 일원으로, 폐기물 발견 장소와 함께 모두 일곡근린공원 부지에 속한다. 폐기물 발견과 매립 의혹 시기는 지난 4월이다.</p>
          <p dmcf-pid="53ANDRHEEK" dmcf-ptype="general"><strong>건설노조 "폐기물 불법 매립 목격 시민 제보 구체적"</strong></p>
          <p dmcf-pid="10cjweXDmb" dmcf-ptype="general">건설노조는 폐기물 발견과 매립 과정 전반을 목격한 광주시민 제보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날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p>
          <div dmcf-pid="tvMQJbsdOB" dmcf-ptype="general">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 이준상 조직국장은 "불법 매립 의혹이 매우 구체적이다. 굴삭기를 동원해 한 두시간 파보면 곧바로 결론이 날 문제"라고 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TRxiKOJs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ohmynews/20240619160004616argu.jpg" data-org-width="600" dmcf-mid="8m31Uvxp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ohmynews/20240619160004616arg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근린공원 조성 과정에서 발견된 폐기물이라고 건설노조가 19일 공개한 사진. 건설노조는 불법 매립 과정을 담은 사진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td>
            </tr>
            <tr>
             <td align="left">ⓒ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td>
            </tr>
           </tbody>
          </table>
          <div dmcf-pid="3yeMn9Iimz" dmcf-ptype="general">
            
           <br>건설노조 의혹 제기에 광주시와 건설사 측은 "불법 매립 의혹은 건설노조 측 일방 주장일 뿐"이라고 곧바로 반박했다. 건설노조가 지목한 곳에서 작업 중 폐기물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규정에 따라 처리했거나 임시 보관 중이라는 것이다.
          </div>
          <p dmcf-pid="0Bsrhg0CE7" dmcf-ptype="general">광주시는 건설노조 기자회견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난 4월 19일 폐토석과 폐비닐, 폐목재가 발견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폐비닐 등 폐기물로 처리할 것은 하고, 식재용으로 부적합한 토사는 인근 임시적치장으로 옮겨 적법하게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pbOmlaphwu" dmcf-ptype="general">임시 보관 중인 토사 규모는 15t 트럭 약 92대 분량으로 전문기관 분석을 거쳐 불량토로 최종 확인되면 규정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광주시는 덧붙였다.</p>
          <p dmcf-pid="UKIsSNUlDU" dmcf-ptype="general"><strong>광주시·라인건설, "땅 파보자" 건설노조 주장 수용 시사</strong></p>
          <p dmcf-pid="uuDksi1msp" dmcf-ptype="general">광주시 주인석 민간공원팀장은 통화에서 "티끌만 한 의혹이라도 남기지 않겠다는 게 광주시 방침"이라며 "건설노조가 불법 매립 증거를 제시하거나 매립 의심지를 구체적으로 지목한다면 땅을 파헤쳐 의혹을 규명할 뜻도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77wEOntsO0" dmcf-ptype="general">라인건설 김태일 현장소장 역시 "폐기물 발견은 사실이지만 처리나 임시 보관 등 과정 전반에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며 "광주시가 건설노조 주장을 받아들여 매립 의심지를 파보자고 하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p>
          <div dmcf-pid="fWcLbHiBOA" dmcf-ptype="general">
           김 소장은 "다만 이때 발생되는 비용은 모두 건설노조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PWTXr9HD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ohmynews/20240619160005913xhmm.jpg" data-org-width="400" dmcf-mid="6lJeoVhL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ohmynews/20240619160005913xhm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공원 위치도. 광주시는 19일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제기한 건설노조 기자회견 직후, 반박자료를 내며 위치도를 첨부했다.</td>
            </tr>
            <tr>
             <td align="left">ⓒ 광주광역시</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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