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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푸틴 황제 의전 / 평양 선언 내용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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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vCQaRHE46"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은 최고 수준의 의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1박 2일이라는 빡빡한 일정 속에 어떤 합의들을 내놓을 지 관심이죠. 뉴스추적, 외교안보팀 김세희 기자와 분석해보겠습니다.</p>
          <p dmcf-pid="KOwVJ8vaQ8" dmcf-ptype="general">【 질문1 】 김 기자, 최고급 의전이 예상되는데 북한이 어떤 준비를 할까요?</p>
          <p dmcf-pid="9Cm4nPyjQ4" dmcf-ptype="general">【 답변 】 네,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수교한 뒤 러시아 정상이 방북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p>
          <p dmcf-pid="282StyRuxf" dmcf-ptype="general">우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도착하는 평양 순안공항에 직접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VptAhEBWQV" dmcf-ptype="general">국제적으로 정상이 공항 영접을 직접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북한은 외국 정상이 환대받는다는 느낌을 받도록 최고지도자가 공항에 나오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p>
          <p dmcf-pid="fM6YUXnbQ2" dmcf-ptype="general">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7월 푸틴 대통령을 공항에서 영접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리설주 여사와 함께 맞이했습니다.</p>
          <p dmcf-pid="449l1TMU89" dmcf-ptype="general">2019년 시진핑 주석을 맞을 당시 1만 명이 넘는 군중이 나와 꽃다발을 흔들었는데, 이번에는 그 수준을 뛰어넘는 환영이 예상됩니다. </p>
          <p dmcf-pid="8DABx9IiPK"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이 숙소로 이동을 할 때 김 위원장과 함께 무개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하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p>
          <p dmcf-pid="6fKh5vxpxb" dmcf-ptype="general">【 질문2 】 앞서 기사에서 보도해드렸듯이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머무는 일정은 채 하루가 안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정이 굉장히 빠듯하게 진행되겠네요? </p>
          <p dmcf-pid="P82StyRu6B" dmcf-ptype="general">【 답변 】 네 푸틴 대통령은 오늘(18일) 저녁 9시 15분에 도착해서 내일(19일)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p>
          <p dmcf-pid="Qhs8LQWAQq" dmcf-ptype="general">우선 내일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수행단이 동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xvCQaRHExz"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을 위한 성대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p>
          <p dmcf-pid="yjoU4zwM67" dmcf-ptype="general">이번엔 김일성광장에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는 모습이 위상사진에 담겨 행사가 광장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p>
          <p dmcf-pid="WIrfi6TNxu"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2000년 방북 당시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었는데요. </p>
          <p dmcf-pid="YiR5BFNf8U"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이 김일성·김정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수산태양궁전 방문은 제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p>
          <p dmcf-pid="GdxXz1g26p" dmcf-ptype="general">【 질문3 】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통해 어떤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느냐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일텐데요. 이른바 '평양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요?</p>
          <p dmcf-pid="HoJF9pc680" dmcf-ptype="general">【 답변 】 네 맞습니다. </p>
          <p dmcf-pid="Xu3kSwKG83"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정상회담에서 관계 격상과 군사·경제 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칭 '평양선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Zb7mYI414F"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 유엔의 대북 제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합의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기보다는 외교적 수사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p>
          <p dmcf-pid="5FZaOA7v6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다방면의 협조를 강화한다는 측면인데 양국 군 인사의 교류라든지 이런 부분까지는 터치할 수 있어도 핵무력과 관계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자제할 것으로…."</p>
          <p dmcf-pid="1FZaOA7vQ1" dmcf-ptype="general">다만, 북한이 재래식 무기를 넘기는 대신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과 ICBM 등 첨단 무기 기술을 이전받는 데 대한 물밑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서 이면 합의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p>
          <p dmcf-pid="tqUwysVZQ5"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세희 기자였습니다.</p>
          <p dmcf-pid="FdxXz1g26Z" dmcf-ptype="general">[김세희 기자 saay@mbn.co.kr]</p>
          <p dmcf-pid="370Evr9H6X"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경준 그 래 픽: 양문혁 박민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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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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