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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세리 "부친 고소 제가 이사회에 제안…심적으로 힘들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6:31: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잘못된 건 잘못된 것…부친 채무 대신 변제하다 화 불러"<br>"부친 사업의향서 제출 이유 알 수 없어…저도 답답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Cx3Ydz0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npIczT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부친 고소와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발언하고 있다.  2024.6.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EWS1/20240618161247641qzrd.jpg" data-org-width="1400" dmcf-mid="PHFk8qrR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EWS1/20240618161247641qz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부친 고소와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발언하고 있다. 2024.6.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VGy5AJ5r04"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혜연 신은빈 기자 = 박세리 씨(46)가 18일 부친 박준철 씨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굉장히 혼란스럽고 심란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p>
          <p dmcf-pid="fHW1ci1mUf" dmcf-ptype="general">박 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과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p>
          <p dmcf-pid="4bzVysVZ0V" dmcf-ptype="general">박 씨는 "부모님 하고는 거의 소통을 안 하고 있지만 자매들하고는 소통하고 있다"며 "좋지 않은 상황이라 서로 힘든 입장이고 저도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p>
          <p dmcf-pid="GwlRpHiB3t" dmcf-ptype="general">박 씨는 "이렇게 힘든 결정을 한 것도,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도 (가족이라는) 이유가 아니었나 싶다"며 "아직까지는 가족한테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저한테도 더 많이 필요하니까 이 또한 잘 정리하고 해결해야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KqfWOf572" dmcf-ptype="general">박 씨는 부친의 채무에 대해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저는 (부친 채무를 대신 변제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저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며 "그 착각이 지금의 화를 부른 것 같고 살면서 가장 큰 교훈이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XmvduZLKU5" dmcf-ptype="general">박 씨는 부친이 무리해서 새만금개발청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저도 몰라서 답답하긴 한데 알 수가 없다"며 "무엇 때문에 (사업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서 된 건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6Gy5AJ5r09" dmcf-ptype="general">박 씨는 부친을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한 것은 박세리희망재단 이사회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부친은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의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PHW1ci1m0K" dmcf-ptype="general">박 씨는 "(재단) 이사회에 계신 동문님들도 선뜻 (고소를) 먼저 말씀하시지는 않았다"며 "제가 먼저 사안의 심각함을 말씀드렸고 제가 먼저 한 표를 내고 왔으며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42QZSQ0zb" dmcf-ptype="general">박 씨는 "이사회에서 동의해 주시고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며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를 많이 찾아내야 하는 입장에서 더욱더 부지런히 일해야 하는데 사소한 개인 문제로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x8Vx5vxp0B" dmcf-ptype="general">hypark@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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