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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AI가 다이어트약 이겼다...브로드컴, 릴리 누르고 시총 10위 [송경재의 새벽증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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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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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TNl4HE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fnnewsi/20240618025159987gmmh.jpg" data-org-width="800" dmcf-mid="2H412sxp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fnnewsi/20240618025159987gmm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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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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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브로드컴 사무실. 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fnnewsi/20240618025200176bspv.jpg" data-org-width="800" dmcf-mid="VrmeDzhL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fnnewsi/20240618025200176bsp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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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브로드컴 사무실.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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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제약 메이저 일라이릴리의 다이어트 주사제 젭바운드. 로이터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fnnewsi/20240618025200335zqrl.jpg" data-org-width="800" dmcf-mid="fcphFoqy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fnnewsi/20240618025200335zq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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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약 메이저 일라이릴리의 다이어트 주사제 젭바운드. 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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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XJqRWg2FN" dmcf-ptype="general">선풍적인 다이어트약 인기도 인공지능(AI) 대세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다. </p>
          <p dmcf-pid="Wpj4gtDx7a" dmcf-ptype="general">미국 제약 메이저 일라이릴리가 17일(현지시간) AI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에 전 세계 시총 순위 10위 자리를 내줬다. </p>
          <p dmcf-pid="YzEQApsdug" dmcf-ptype="general">릴리는 다이어트약 젭바운드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53% 가까이 폭등했고, 그 덕에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최대 제약사로 등극한 곳이다. </p>
          <p dmcf-pid="GPvahfGkzo" dmcf-ptype="general">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릴리는 시총이 이날 8452억달러(약 1168조원)를 기록했다. 시총 8492억달러(약 1173조원)를 기록한 브로드컴에 10위 자리를 빼앗겼다. </p>
          <p dmcf-pid="HVIimbva7L" dmcf-ptype="general">브로드컴은 12일 장 마감 뒤 기대 이상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식 1주를 10주로 쪼개는 10대1 액면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p>
          <p dmcf-pid="X3aVL5kP3n" dmcf-ptype="general">브로드컴은 AI 가속기 반도체 업체로 엔비디아와 그동안 직접 경쟁하지 않았지만 점차 엔비디아와 겹치는 영역이 늘고 있다. </p>
          <p dmcf-pid="ZUA8aFwMUi" dmcf-ptype="general">실적 발표 전부터 이미 높은 기대감 속에 주가가 올랐다. </p>
          <p dmcf-pid="5wBW7cVZ0J" dmcf-ptype="general">그 덕에 브로드컴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p>
          <p dmcf-pid="1Cf59mQ07d" dmcf-ptype="general">브로드컴은 17일 오후장에서 5% 넘게 급등한 1825.85달러를 기록해 7일 동안 상승률이 30%를 웃돌았다. </p>
          <p dmcf-pid="t6SgCVYc3e" dmcf-ptype="general">이 기간 불어난 시총 규모만 1850억달러에 이른다. </p>
          <p dmcf-pid="FxyjS8XDzR" dmcf-ptype="general">늘어난 시총 규모는 1820억달러 수준인 세계 최대 외식체인 맥도널드 시총보다 많다. </p>
          <p dmcf-pid="3wBW7cVZ7M" dmcf-ptype="general">브로드컴의 시총 증가세는 가파르다. </p>
          <p dmcf-pid="0h412sxp3x" dmcf-ptype="general">브로드컴은 12일 장 마감 뒤 깜짝 실적과 액면 분할을 발표한 뒤 13일 정규 거래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총이 7000억달러를 넘어섰다. 7000억달러를 뚫은지 하루 뒤인 14일에는 다시 8000억달러 선도 뚫었다. </p>
          <p dmcf-pid="pgFO5iuSpQ" dmcf-ptype="general">다만 릴리가 비록 브로드컴에 시총 10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주가 상승세는 브로드컴 못지않다. </p>
          <p dmcf-pid="UMWAv6Zw7P" dmcf-ptype="general">릴리는 올 들어 다이어트약 젭바운드에 힘입어 주가가 52% 폭등했다. </p>
          <p dmcf-pid="uUA8aFwMU6" dmcf-ptype="general">다만 브로드컴의 62% 폭등세에는 못 미쳤고, 결국 시총 10위 자리를 넘겨줬다.</p>
          <p dmcf-pid="7cuS0abYu8"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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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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