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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딸 임수향 알아봤다…"너 도라 맞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2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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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poHankook/20240616215214665pwup.jpg" data-org-width="600" dmcf-mid="yqvmTqlo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poHankook/20240616215214665pwu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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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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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딸 임수향을 알아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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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이 딸 박도라(임수향)임을 알게되는 백미자(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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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박도식(양대혁)은 백미자에게 "고필승 감독님네 문간방 아가씨 있잖나"라며 김지영 얘기를 꺼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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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도식은 "자꾸 문간방 아가씨를 볼 때마다 도라 생각이 난다. 자꾸 도라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지만 백미자는 "헛소리 그만하고 나가"라며 무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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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미자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신인배우인 도도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고 돈도 떨어지자 공진단(고윤)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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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진단은 "이번 한번만 도와주면 하늘에 있는 우리 도라가 고마워할 거다"란 백미자에게 "아줌마, 죽은 도라 이제 그만 좀 팔아 먹어"라며 화를 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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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진단에게 쫓겨난 백미자는 그 길로 무속인을 찾아가 점을 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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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무속인은 "아줌마 팔자에 죽은 자식 없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뭘 죽었대"라며 박도라가 곁에 살아 있다고 했지만 백미자는 "돌팔이"라며 믿지 않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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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술을 마신 백미자는 방송국에 갔다가 안경을 벗은 김지영을 보고 "도라야"라 부르며 다가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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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자신이 취해서 잘못 본 줄 알았지만 곧 박도식과 무속인이 한 말을 떠올리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김지영을 따라가 대뜸 셔츠를 들춰 등에 있는 박도라의 점 세 개를 확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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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미자는 "너 정말 도라구나. 도라 맞구나"라고 말했다. 반면 김지영은 "뭐라고요?"라며 황당해 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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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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