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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X 같이 대드냐?"‥직장 괴롭힘 호소했다가 '부당해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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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A4lurP3Je"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1Ta0xXA8LR"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tGc7dtDxLM" dmcf-ptype="general">부산에서는 직장 내 갑질, 괴롭힘에 시달리다 해고된 피해자가 뒤늦게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일이 있었습니다.</p>
          <p dmcf-pid="Fk6vzsxpMx" dmcf-ptype="general">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다가 감봉에 정직, 해고까지 당했던 겁니다.</p>
          <p dmcf-pid="35wbLpsdiQ" dmcf-ptype="general">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0lLt6YaVdP"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Gc7dtDxJ6"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부산의 한 신협. </p>
          <p dmcf-pid="U81oSR3IJ8" dmcf-ptype="general">상임이사 김 모 씨가 총무부장 허소영 씨를 부릅니다. </p>
          <p dmcf-pid="uYAue1EQn4" dmcf-ptype="general">회의내용과 개인일상이 적힌 업무수첩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폭언이 쏟아졌습니다.</p>
          <p dmcf-pid="7RUcGLzTLf" dmcf-ptype="general">[김 모 씨/00신협 상임이사 (음성변조)] "이 XX. 지금 나한테 개기는 거야? X같이 나한테 대들잖아. 사람이 얘기하면 사람처럼 알아듣고. 어디 눈을 싹 뜨고."</p>
          <p dmcf-pid="zRUcGLzTnV" dmcf-ptype="general">같은 해 7월 지역주택조합 자금을 유치하자는 이사의 제안을 거절하자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합니다.</p>
          <p dmcf-pid="qlLt6YaVL2" dmcf-ptype="general">[허소영/00신협 전 총무부장] "1천억이 되지 않는 조합에서 500억을 자금을 받으면 500억 원 이상의 대기자금이 있어야 되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운용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p>
          <p dmcf-pid="BmRG9lJqd9" dmcf-ptype="general">이후 허씨는 업무에서 사실상 배제됐습니다.</p>
          <p dmcf-pid="bNVCpD8tJK" dmcf-ptype="general">대신 출·퇴근과 식사, 외근시간을 전화로 일일이 보고해야 하는 확약서까지 썼습니다.</p>
          <p dmcf-pid="KfZnhxtsMb" dmcf-ptype="general">상임이사는 자신의 사무실 청소까지 시키고 시간도 확인했다고 합니다.</p>
          <p dmcf-pid="93OVNzhLLB" dmcf-ptype="general">[김 모 씨/00신협 상임이사 (음성변조)] "해보라고. 네가 15분 걸린다고 해서 내가 그걸 확인하려고. &lt;제발 그만 하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gt; XX 씨, 잠깐만 보자. 이 친구 지금 쇼를 해서."</p>
          <p dmcf-pid="22HJIP5req" dmcf-ptype="general">6개월 넘게 괴롭힘이 이어지자 결국 허씨는 신협 중앙회와 부산노동청에도 신고를 했습니다.</p>
          <p dmcf-pid="Vd7EXgBWJz" dmcf-ptype="general">그런데 해당 신협은 신고 직후 허씨를 감봉과 정직, 대기발령에 이어 올해 초 해고까지 했습니다.</p>
          <p dmcf-pid="fk6vzsxpi7" dmcf-ptype="general">해당 이사에게 직장 괴롭힘 여부를 물어봤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42HJIP5rJu" dmcf-ptype="general">[김 모 씨/00신협 상임이사 (음성변조)] "&lt;직장 내 괴롭힘 인정하시는 걸까요, 이사님?&gt; 그건 제가 드릴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p>
          <p dmcf-pid="86tgve0CRU" dmcf-ptype="general">하지만 신협중앙회는 감사결과 폭언과 퇴근 직전 강제로 야근을 시킨다거나 자녀양육비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해당 이사의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요구했습니다.</p>
          <p dmcf-pid="6IJZfTLKdp" dmcf-ptype="general">부산지방노동위원회도 "징계 사유가 모두 인정되지 않고 일부 인정된다 하더라도 양정이 과다하여 부당하다"며 부당해고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PlLt6YaVL0" dmcf-ptype="general">해당이사는 현재 징계처분에 불복하고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p>
          <p dmcf-pid="Q0IfjqloL3"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민희입니다.</p>
          <p dmcf-pid="xyNpMZc6e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준형 (부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d7EXgBWd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RUcGLzTJ1"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준형 (부산)</p>
          <p dmcf-pid="Y0IfjqloJ5" dmcf-ptype="general">조민희 기자(lilac@busanmbc.co.kr)</p>
          <p dmcf-pid="GseH2SiBi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766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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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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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원까지 납입" 41년 만에 올렸는데 반응은 '싸늘' 크렘린궁 "러북 관계 잠재력 매우 심대…우려 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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