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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대선캠프 특보가 코바코 사장 지원? "정치낭인·막말 유튜버 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5:35: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Rw2IRuM0">
          <p dmcf-pid="ZMEGn1EQn3" dmcf-ptype="general"><strong>'막말 논란' 민영삼 평론가, 코바코 사장 지원<br> 코바코노조 "아무리 사람 없어도… 경영·미디어 전문성 찾아볼 수 없다"</strong></p>
          <p dmcf-pid="58NvRGNfRF"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수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722" data-type="photo" dmcf-pid="1UQkbmQ0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영삼 전 국민통합특보의 2023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공보물.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mediatoday/20240613151609493uytp.jpg" data-org-width="635" dmcf-mid="G0Izm9yj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mediatoday/20240613151609493uy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영삼 전 국민통합특보의 2023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공보물.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mZ2l6Zwn1" dmcf-ptype="general">
           <p>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캠프 국민통합특보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직에 지원했다. 민 전 특보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패널로 출연하면서 막말 논란을 불러왔으며,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좌파 세력의 포퓰리즘과 가짜뉴스를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코바코지부(이하 코바코지부)는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정치 낭인, 막말 유튜버를 사장 후보로 추천할 수는 없다”며 민 전 특보의 후보 추천을 반대했다.</p>
          </div>
          <p dmcf-pid="Fl0PYe0Ci5"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민영삼 전 특보와 이정혜 전 코바코 광고영업본부장, 김영호 전 KNN 이사도 코바코 사장 등이 코바코 사장에 지원했다. 코바코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 서류심사를 마쳤으며, 14일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p>
          <p dmcf-pid="3QcWJZc6eZ" dmcf-ptype="general">민영삼 전 특보는 과거 막말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민영삼 전 특보는 2017년 1월 TV조선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를 두고 “적극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측면이 있고, 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 이렇게 비호감일 수도 있다”고 했다. 민 전 특보는 2020년 2월 유튜브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배를 빠뜨렸나. 초기대응을 좀 잘못한 것 가지고. 뒤집어 씌웠다”고 했다.</p>
          <p dmcf-pid="0rX9h8XDRX" dmcf-ptype="general">또 민영삼 전 특보는 다양한 정당에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국민통합추진위원회 전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19대 대선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로 활동했다. 그는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고,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해 6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특보로 임명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723" data-type="photo" dmcf-pid="pl0PYe0C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진=미디어오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mediatoday/20240613151610899zmvw.jpg" data-org-width="600" dmcf-mid="H2kYi5kP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mediatoday/20240613151610899zm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진=미디어오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alpEqloLG" dmcf-ptype="general">
           <p>이와 관련 코바코지부는 13일 성명 &lt;정치 낭인, 막말 유튜버의 사장 후보자 추천을 반대한다&gt;에서 “임원추천위원회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벌써 공사 사장으로 특정인이 낙점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민 전 특보는) 40년에 가까운 정치경력 동안 그는 리더십과 비전을 다른 이에게 설득력 있게 보여준 적이 없다. 경영이나 미디어 관련 전문성을 찾아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p>
          </div>
          <p dmcf-pid="uUQkbmQ0iY" dmcf-ptype="general">코바코지부는 “(민영삼 전 특보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주요 이력의 첫 줄에 내세운 시사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오로지 진행자에 불과하다. 그는 제대로 경영을 해본 적도 미디어 관련 전문성을 쌓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코바코지부는 막말 논란에 대해 “조직의 리더로서, 수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시대의 상식과 품위를 결여했다”고 했다.</p>
          <p dmcf-pid="7cyzm9yjJW" dmcf-ptype="general">민영삼 전 특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하며 “포퓰리즘과 가짜뉴스 타파를 위해 당내에 전문가들로 구성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과학적으로 좌파 세력의 공세를 분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코바코지부는 “가짜뉴스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으며, 누가 좌파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고 했다.</p>
          <p dmcf-pid="zSiO8SiBey" dmcf-ptype="general">코바코지부는 “(민영삼 전 특보가) 공사가 대행하는 매체의 보도에 가짜뉴스라는 잣대를 들이대어, 이를 근거로 광고 판매 물량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킬 수도 있다”며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정치 낭인, 막말 유튜버를 사장 후보로 추천할 수는 없다”고 했다.</p>
          <p dmcf-pid="qCerVCe7JT"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은 13일 오전 민영삼 전 특보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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