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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2개 환자단체 "또다시 집단휴진이라니 참담함 느껴…철회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0:14: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사 집단행동 재발 막기 위한 법개정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JpJtDxp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x4G4TLK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대 곳곳 집단휴진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의사단체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한 의사가 환자 앞을 지나고 있다. 2024.6.12 ondo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yonhap/20240613101300622otgd.jpg" data-org-width="1200" dmcf-mid="fDVWVSiB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yonhap/20240613101300622ot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대 곳곳 집단휴진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의사단체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한 의사가 환자 앞을 지나고 있다. 2024.6.12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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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x4G4TLK0r"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92개 환자단체들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p>
          <p dmcf-pid="QM8H8yo90w" dmcf-ptype="general">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원의와 의대교수들의 집단휴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p>
          <p dmcf-pid="xR6X6Wg2FD" dmcf-ptype="general">환자단체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등의 무기한 휴진 결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집단휴진과 무기한 휴진 결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yIw8w2WAzE"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넉 달간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장기간 의료공백으로 환자들은 큰 불안과 피해를 겪었다"면서 "이제 막 사태 해결의 희망이 보이는 시점에서 또다시 의료계의 집단휴진 결의를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WCr6rVYczk" dmcf-ptype="general">이들 단체는 특히 의사 집단행동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제도와 법률을 개선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기도 했다. </p>
          <p dmcf-pid="YhmPmfGkpc" dmcf-ptype="general">그동안 국회에서는 의료인들이 집단이익을 위해 필수의료 분야를 이탈할 수 없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입법에 이르지는 못했다. </p>
          <p dmcf-pid="G05c5abY0A" dmcf-ptype="general">지난 21대 국회에서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필수의료 행위를 정지·폐지·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p>
          <p dmcf-pid="Hp1k1NKG0j" dmcf-ptype="general">2026학년도 이후의 의대 정원을 놓고 의정 갈등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이 있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도 의사들이 다시 집단행동을 할 여지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역시 이와 관련한 법·제도 정비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tEtj9H7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불길처럼 번지는 집단휴진 조짐…환자들은 어디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의대 교수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계획 발표에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서울아산병원 등이 휴진을 논의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쉬고있다. 2024.6.11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yonhap/20240613101300770cfxr.jpg" data-org-width="1200" dmcf-mid="4PpmpE41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yonhap/20240613101300770cfx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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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처럼 번지는 집단휴진 조짐…환자들은 어디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의대 교수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계획 발표에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서울아산병원 등이 휴진을 논의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쉬고있다. 2024.6.11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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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Zx4G4TLKza" dmcf-ptype="general">bkkim@yna.co.kr</p>
          <p dmcf-pid="1R6X6Wg2po"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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