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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반도체 기술 접근 막으려는 美… “추가 무역 규제 도입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21:41: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AA와 HBM이 규제 대상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vlnbva7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U0OJUlF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도체 웨이퍼/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chosunbiz/20240612204049730gkcr.jpg" data-org-width="5000" dmcf-mid="PBHWNfGk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chosunbiz/20240612204049730gkc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도체 웨이퍼/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yYja9Hj4z5"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 규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p>
          <p dmcf-pid="WCJeUlJqzZ" dmcf-ptype="general">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인공지능(AI)용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규제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p>
          <p dmcf-pid="Y85XkP5rpX" dmcf-ptype="general">게이트올어라운드(GAA·Gate All Around)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유력한 규제 대상 후보다. GAA는 반도체의 기존 트랜지스터 구조(핀펫)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며,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고성능 메모리다.</p>
          <p dmcf-pid="G1wE6FwMpH" dmcf-ptype="general">블룸버그에 따르면 HBM보다 GAA가 대중국 수출 제한 조치에 들어갈 가능성이 더 크다. 실제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최근 GAA 규제 초안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에 송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를 도입하기 전 시장의 의견을 듣는 단계인데, 이 과정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이 초안에 대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7lCJqloFG" dmcf-ptype="general">중국이 자체적으로 GAA 칩을 개발하는 능력을 제한할지, 더 나아가 미국 반도체 업체와 해외 업체들이 중국 업체에 제품을 파는 것까지 차단할지 등 GAA 규제는 현재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최종 규제의 발표 시기는 현재까진 정해진 바가 없다.</p>
          <p dmcf-pid="Xx3trR3IpY"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중국이 AI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가로막는 게 미국의 목표라고 보고 있다. 이번 조치의 추진은 초기 단계의 기술이 상용화되기 전에 접근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뜻에서다.</p>
          <p dmcf-pid="Z4ZHc6ZwzW" dmcf-ptype="general">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2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 무역규칙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미국을 겨냥했다. 린 대변인은 “미국은 중국과 AI 분야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면서 중국의 기술 발전을 탄압하는 위선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정당한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5uhIdzhL7y" dmcf-ptype="general">한편 미국이 자국 업체는 물론 해외 업체마저 중국으로의 제품 판매를 차단하면 우리 기업들도 일정 부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시장이 막히면서다. 두 회사의 반도체 매출에서 중국의 비중은 3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1rxPtsxpp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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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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