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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예천양조 '영탁막걸리' 못 쓴다…가수 영탁 상표권분쟁 승소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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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30h9yj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KWYk0me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로트 가수 영탁. 〈사진=영탁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JTBC/20240612161047339tqjc.jpg" data-org-width="560" dmcf-mid="7n2KHxtsr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JTBC/20240612161047339tqj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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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영탁. 〈사진=영탁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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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br>
           <br>대법원이 영탁의 손을 들어주면서 예천양조는 앞으로 '영탁 막걸리'를 판매할 수 없게 됐습니다. 
           <br>
           <br>오늘(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2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br>
           <br>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 양도, 수입하거나 제품 포장·광고에 영탁을 표시해선 안 됩니다. 이미 만든 제품에서도 제거해야 합니다. 
           <br>
           <br>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으나, 이듬해 6월 광고 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br>
           <br>예천양조는 계속해서 '영탁 막걸리'를 판매했고, 영탁 측은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예천양조 측이 '영탁' 이름을 쓰고 있다며 상품표지 사용금지 소송을 냈습니다. 
           <br>
           <br>1심과 2심은 영탁의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이 옳다고 판결했습니다. 
           <br>
           <br>한편 예천양조 대표 백모 씨는 영탁과 광고 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영탁 측이 거액을 요구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1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br>
           <br>현재 예천양조는 경영난으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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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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