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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월 소비자 물가 5.2%↑…전기·수도·가스 요금 28.3%↑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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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1trrj4Ib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7zSSmeWB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주택가 전기계량기.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JTBC/20230202103811385brau.jpg" data-org-width="559" dmcf-mid="Yja99uS4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JTBC/20230202103811385bra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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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주택가 전기계량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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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bKWWCnX9A" dmcf-ptype="general">
            1월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전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div>
          <p dmcf-pid="ZK9YYhLZqj" dmcf-ptype="general">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치솟으며 전체 물가 상승률은 9개월째 5%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5ReUU5rqBN" dmcf-ptype="general">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올랐습니다. </p>
          <p dmcf-pid="1eduu1mBKa" dmcf-ptype="general">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 5.6%, 10월 5.7%, 11월 5.0%, 12월 5.0%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오름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p>
          <p dmcf-pid="tdJ77tsbqg" dmcf-ptype="general">품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3% 상승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FQx33HEuqo" dmcf-ptype="general">전기요금은 지난해 4·7·10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올랐습니다. </p>
          <p dmcf-pid="3xM00XD7BL" dmcf-ptype="general">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랐습니다. 경유가 15.6% 올랐지만, 휘발유는 4.3% 내렸습니다. </p>
          <p dmcf-pid="0qBTTOJGqn" dmcf-ptype="general">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올랐습니다. 닭고기와 고등어는 각각 18.5%, 12.8% 올랐고, 쌀과 딸기는 9.3%, 17.2% 하락했습니다. </p>
          <p dmcf-pid="pBbyyIiHfi" dmcf-ptype="general">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9년 2월(5.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p>
          <p dmcf-pid="UbKWWCnXKJ" dmcf-ptype="general">근원물가는 주변 환경에 민감하지 않은 물품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물가입니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산물이나 일시적인 외부 충격으로 급격하게 가격이 오르내리는 석유류를 제외하고 난 후에 산출합니다. 물가 상승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입니다. </p>
          <p dmcf-pid="u2VHHSg19d" dmcf-ptype="general">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월 물가가 전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데는 전기료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면서 "전기·수도·가스의 (전체 물가) 기여도가 전기료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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