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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품백 '사건 종결' 반대표 다수…'1표 차' 수사 송부 면한 윤 대통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9:2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익위 전원위 내부서 '종결 8:송부 7' 팽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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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WI4sZzhLDN" dmcf-ptype="general">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권익위는 어제(10일) 단 1분 30초짜리 브리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위반사항 없음'으로 끝낸다고 발표했지만 저희 취재 결과, 권익위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상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공직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원위원 15명 중 절반에 가까운 7명이 수사기관에 보내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p>
          <p dmcf-pid="YRHxchdzOa" dmcf-ptype="general">단 한 표차였던 건데, 먼저 강희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GeXMklJqI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HLFimWg2Eo" dmcf-ptype="general">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전날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최재영 목사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위반 사항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p>
          <p dmcf-pid="Xo3nsYaVOL" dmcf-ptype="general">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종결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Zg0LOGNfmn" dmcf-ptype="general">실제 전원위에선 공직자인 윤 대통령에 대해 종결이 8표,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송부 의견이 7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5LFimWg2Ei" dmcf-ptype="general">종결과 수사기관 송부 의견이 한 표 차에 불과했던 겁니다.</p>
          <p dmcf-pid="1o3nsYaVDJ" dmcf-ptype="general">김 여사에 대해서도 15명의 전원위원 중 종결이 9표, 수사기관에 이첩, 송부가 각각 3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tg0LOGNfId" dmcf-ptype="general">사실상 6명은 사건 종결 처분에 반대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FczjS1EQDe" dmcf-ptype="general">복수의 전원위 참석자들은 JTBC에 "이 정도 사실로도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었다", "대통령의 직무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명품백 수수가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3kqAvtDxDR" dmcf-ptype="general">권익위는 그러나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김 여사에 대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p>
          <p dmcf-pid="0EBcTFwMIM"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과 최 목사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종결 결정을 내렸습니다.</p>
          <p dmcf-pid="p2CKJkf5Ix" dmcf-ptype="general">최초 신고자인 참여연대는 "핵심 쟁점인 윤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법 위반 여부는 덮어버렸다"고 반발했습니다.</p>
          <p dmcf-pid="UVh9iE41sQ"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조영익 홍빛누리]</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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