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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업튀’ 김혜윤·송건희의 시작 ‘스카이캐슬’ 日리메이크 확정, 7월 아사히 방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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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JTBC ‘스카이캐슬’의 김혜윤(위)과 송건희. 사진 |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PORTSSEOUL/20240611103040252vcii.jpg" data-org-width="700" dmcf-mid="VrGicsxp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SPORTSSEOUL/20240611103040252vci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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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스카이캐슬’의 김혜윤(위)과 송건희. 사진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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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인기리에 방영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과 김태성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혜윤, 송건희의 첫 화제작 ‘스카이캐슬’(2019)이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은 11일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최근 일본판 주연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리메이크판은 일본 대표 민영 방송사 TV 아사히가 제작을 맡아 오는 7월 중 첫 방송된다. ‘스카이캐슬’은 지난 5월17일 SLL과 TV 아사히가 콘텐트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진행된 첫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트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원작에서는 치열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이 펼쳐졌다면, 일본판 ‘스카이 캐슬’은 대학 입시보다 고교 수험이 더 부모의 개입이나 입시가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고등학교 수험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것이 큰 특징. 일본의 교육 현실이 반영된 ‘스카이 캐슬’이 원작과 차별화된 관전 요소를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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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스카이캐슬’ 사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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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스카이 캐슬’에서 미스터리한 입시 전쟁에 뛰어드는 주연들의 캐스팅 라인업도 일부 공개됐다.
 주인공 한서진(염정아 분) 역은 일본 인기 드라마 ‘게게게의 여보’, ‘겟 레디’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해 존재감을 보여준 여배우 마츠시타 나오가 맡았고, 이수임(이태란 분) 역은 ‘7인의 비서’, ‘마더게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기무라 후미노가 연기한다.
 노승혜(윤세아 분) 역은 ‘형사와 검사~관할과 지검의 24시’등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 히가 마나미가, 진진희(오나라 분) 역은 드라마 ‘오! 마이 보스! 사랑은 별책으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카하시 메리준이 맡았다.
 원작의 입시 코디네이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김주영(김서형 분) 역은 일본 드라마 ‘너는 펫’, ‘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 영화 ‘올웨이즈-3번가의 석양’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여배우 코유키가 맡는다.
 SLL 박준서 제작 부문 대표는 “TV 아사히와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의미 있는 협업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스카이 캐슬’ 드라마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의 기획, 개발, 제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고급 주택가 스카이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여성들의 처절한 욕망을 파헤쳐 화제를 모았다.
 국내 방영 당시 비지상파 자체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스카이 캐슬 신드롬’을 끌어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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