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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세계 최초 CDMA 상용화”…韓, IEEE 마일스톤 최초 등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0:11: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ETRI,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공동개발 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HJVxts3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vQqfGk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최초 CDMA 서비스 개시, 이동통신의 디지털 시대 개막.[ETR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ed/20240611101150812pvno.jpg" data-org-width="1263" dmcf-mid="V08ywhdz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ed/20240611101150812pv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최초 CDMA 서비스 개시, 이동통신의 디지털 시대 개막.[ETRI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gFaQiuS3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의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마일스톤(Milestone)에 1996년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기술이 등재됐다.</p>
          <p dmcf-pid="xa3Nxn7vFG"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우리나라 기술 역사상 처음으로 ‘CDMA 상용화 기술’을 IEEE 마일스톤에 등재하게 됐다고 밝혔다.</p>
          <div dmcf-pid="y3a0y5kPzY" dmcf-ptype="general">
           <p>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은 전기‧전자‧전산분야에서 인류에 기여한 의미 있는 기술적인 성과에 대해 IEEE에서 인정 및 기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과 발생 25년 이후에만 IEEE에 등재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은 이번 CDMA 상용화 기술의 IEEE 마일스톤 등재가 역사상 처음이라서 의미가 매우 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2OV0BSg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휴대폰 강국의 초석이 된 ETRI CDMA.[ETR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ed/20240611101152165yukz.jpg" data-org-width="1095" dmcf-mid="4M6vEIRu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ed/20240611101152165yu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휴대폰 강국의 초석이 된 ETRI CDMA.[ETRI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VIfpbvazy"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정부는 정부 주도‧ETRI 중심의 산·학·연 협력 체제로 1986년에 전전자교환기(TDX)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1988년에 디지털 무선통신시스템 개발 계획을 세워 ETRI 중심으로 1992년까지 4년간 연구개발을 추진했다.</p>
          <p dmcf-pid="GfC4UKTNUT" dmcf-ptype="general">연구개발 추진 중 이동통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아 정부는 1989년에 디지털 이동통신 개발 사업 계획을 세워 1990년부터 1996년까지 7년간 연구개발을 추진했다.</p>
          <p dmcf-pid="HWMYmSiBFv" dmcf-ptype="general">ETRI가 사업을 주관하고, 삼성전자, 금성정보통신(현 LG전자), 현대전자, 맥슨전자가 제조업체로 참여했다. 통신사업자로서는 SKT가 공동연구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이처럼 범국가적으로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이 진행됐다.</p>
          <div dmcf-pid="XYRGsvnbUS" dmcf-ptype="general">
           <p>CDMA 상용화 기술이 우리나라 산업에 미친 영향은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분야에서 세계의 변방에서 중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즉 1990년대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CDM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정보통신 강국이 된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eHOTLK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DMA 기지국.[ETR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ed/20240611101153570eogr.jpg" data-org-width="1280" dmcf-mid="8ZvQqfGk3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ned/20240611101153570eo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DMA 기지국.[ETRI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5XJZCWg27h" dmcf-ptype="general">2세대 CDMA 기술 상용화 성공은 3세대, 4세대, 5세대뿐만 아니라 6세대 이동통신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유수의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p>
          <p dmcf-pid="1Zi5hYaVUC" dmcf-ptype="general">ETRI는 11일, 기념식을 열고 CDMA 기술 개발에 참여했던 전·현직 연구원을 초청해 행사를 치렀다.</p>
          <p dmcf-pid="t5n1lGNfzI" dmcf-ptype="general">방승찬 ETRI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및 소암시스텔 박항구 회장의 축사, 한영남 교수의 CDMA 개발 히스토리 소개 및 관련 동영상 시청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ETRI 7동 명예의 전당에서 CDMA 상용화 기술 IEEE 마일스톤 등재 기념 동판(Plaque) 현판식도 진행되었다.</p>
          <p dmcf-pid="F3a0y5kP0O" dmcf-ptype="general">ETRI는 올 4월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ETRI 역사관을 참석자들이 탐방하는 것으로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받은 기념동판은 ETRI 역사관에 영구보존된다.</p>
          <p dmcf-pid="30NpW1EQ3s" dmcf-ptype="general">방승찬 ETRI 원장은 “이번 IEEE의 마일스톤 등재는 우리나라 연구진의 CDMA기술 상용화가 선진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라 볼 수 있다”면서 “전 세계 연구진들로부터 우리 연구진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공로가 크게 칭찬받은 쾌거”라고 말했다.</p>
          <p dmcf-pid="0L1o6dph7m" dmcf-ptype="general">nbgkoo@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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