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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럽의회 선거 극우 돌풍에 증시 동반 하락...유로 가치 0.5%↓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04:54: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bBjE41FJ">
          <div dmcf-pid="HW5Zxdph3d"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03Joqy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오트비엔 주 오라두르쉬르글란에서 독일 나치에 의해 학살된 643명을 기리는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전날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뒤 조기 총선 계획을 내놓으면서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이날 1.35% 하락했다. 로이터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fnnewsi/20240611022448094uxkd.jpg" data-org-width="800" dmcf-mid="Yy4fwOMU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fnnewsi/20240611022448094ux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오트비엔 주 오라두르쉬르글란에서 독일 나치에 의해 학살된 643명을 기리는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전날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뒤 조기 총선 계획을 내놓으면서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이날 1.35% 하락했다. 로이터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ZRLnWXA83R" dmcf-ptype="general">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가 돌풍을 일으킨 충격으로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했다. </p>
          <p dmcf-pid="5rhCB2WApM" dmcf-ptype="general">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조기 총선 일정을 제시한 충격으로 파리 증시 하락 폭이 컸다. </p>
          <p dmcf-pid="1yZXQe0C7x" dmcf-ptype="general">유럽 20개국 공동 통화인 유로 가치도 하락했다. </p>
          <p dmcf-pid="tjwD07CnzQ" dmcf-ptype="general">유로 가격은 미국 달러에 대해 0.51%, 영국 파운드에 비해 0.57% 하락했다. </p>
          <div dmcf-pid="FaEkFUOJ0P"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유럽 증시 동반 하락</strong> 
           </div>
           <br>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7.82p(1.35%) 하락한 7893.98로 미끄러졌다. 
          </div>
          <p dmcf-pid="3K84rIRu06" dmcf-ptype="general">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지수는 62.38p(0.34%) 내린 1만8494.89,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118.37p(0.34%) 밀린 3만4542.01로 마감했다. </p>
          <p dmcf-pid="0yZXQe0C38" dmcf-ptype="general">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35 지수는 47.7p(0.42%) 하락한 1만1357.2로 장을 마쳤다. </p>
          <p dmcf-pid="p79Kcw6F74" dmcf-ptype="general">유럽연합(EU)에서 탈퇴해 유럽의회 선거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간접 영향을 받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 역시 16.89p(0.2%) 밀린 8228.48로 거래를 마쳤다. </p>
          <p dmcf-pid="U79Kcw6Fuf" dmcf-ptype="general">유럽 시황을 반영하는 스톡스600 지수도 1.39p(0.27%) 내린 522.16으로 마감했다. </p>
          <p dmcf-pid="u1UpnabY3V" dmcf-ptype="general">유럽의회 선거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포퓰리스트, 극우 정당들이 선거를 휩쓸었다. 앞으로 5년 임기 동안 EU 정책 결정이 극우, 포퓰리즘의 입김을 더 많이 받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p>
          <div dmcf-pid="7gkctpsdF2"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SG, 7.5% 폭락</strong> 
           </div> 
          </div>
          <p dmcf-pid="z968mCe779" dmcf-ptype="general">파리 증시가 특히 은행들을 중심으로 충격이 컸다. </p>
          <p dmcf-pid="qRLnWXA8pK" dmcf-ptype="general">소시에테제네럴(SG), BNP파리바는 각각 7.5%, 4.7% 폭락했다. </p>
          <p dmcf-pid="BArwpzhLFb" dmcf-ptype="general">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대패하면서 이달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한데 따른 것이었다. </p>
          <p dmcf-pid="b4MxCvnbFB" dmcf-ptype="general">CNBC에 따르면 모닝스타 증권 애널리스트 조핸 숄츠는 이날 증시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p>
          <p dmcf-pid="KPdeSWg2Fq" dmcf-ptype="general">숄츠는 조기 총선으로 극우 국민연합(RN)이 의회 내 세력을 넓히면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경제정책도 간섭주의 입김이 거세질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91UpnabY7z" dmcf-ptype="general">마크롱의 도박으로 자칫 국민연합이 프랑스 의회 내 의석을 확대하거나 심지어 다수당이 될 경우 극우의 입김이 프랑스 국내 정책과 경제 정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p dmcf-pid="2aEkFUOJ37" dmcf-ptype="general">숄츠는 무엇보다 많은 유럽 국가에서 은행들이 횡재세, 배당·자사주 매입 규제와 같은 포퓰리즘 정책의 손쉬운 먹잇감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VArwpzhL7u" dmcf-ptype="general">바클레이스도 프랑스 조기 총선 충격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f1UpnabY3U" dmcf-ptype="general">다만 바클레이스는 국민연합이 프랑스 의회 과반석인 289석을 얻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4OvS94HEzp" dmcf-ptype="general">바클레이스는 마크롱이 이번 조기 총선을 다시 한번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것이라면서 의회가 다수당 없이 마크롱 연합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84MxCvnb70"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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