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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서 유행이라는 'K하트'가 뭐길래..부모들도 배우느라 난리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0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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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6WVpsdU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frVkJUl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으로 하트를 만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오른쪽).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fnnewsi/20240611045006028jmgz.jpg" data-org-width="647" dmcf-mid="yjs4Dn7v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fnnewsi/20240611045006028jmg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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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하트를 만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오른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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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W8y20mepT"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엄지와 검지를 교차시키는 손가락 하트가 미국의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p>
          <p dmcf-pid="XZMX6zhLpv"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은 9일(현지시간) 손가락 하트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하트 표시가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ZRSMIj9HuS" dmcf-ptype="general">매체는 예를 들어, 엄지를 볼 아랫부분에 대고 네 손가락을 구부려 광대뼈 위에 놓는 '볼 하트', 검지를 구부려 아치를 만든 뒤 중지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하트, 일반적인 방식으로 하트를 만든 뒤 검지만 더 구부려 귀를 만드는 '고양이 하트' 등 다양한 하트를 소개했다. </p>
          <p dmcf-pid="5ruw3yo97l" dmcf-ptype="general">특히 'K 하트'라고 불리는 손가락 하트는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체는 이 하트가 한국에서 시작했으며, BTS나 뉴진스 등 K팝 가수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도 크게 유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p>
          <p dmcf-pid="1y4T93rR7h" dmcf-ptype="general">BTS는 지난 2022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사진 촬영 시에도 손 하트 포즈를 취한 바 있다. </p>
          <p dmcf-pid="tj1NHIRuuC" dmcf-ptype="general">영화 '듄2'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테일러 스위프트 등 미국 유명 연예인들이 손가락 하트를 사용하며 유행을 이끈 것으로 매체는 보고 있다. </p>
          <p dmcf-pid="FaZgYsxp7I"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은 “#손하트(#handhearts) 등의 해시태그가 포함된 게시물 수가 지난 1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3k3c5lJqFO" dmcf-ptype="general">커뮤니케이션학 교수 마크 빌은 Z세대가 이모티콘이나 밈 등을 통해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손 모양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p>
          <p dmcf-pid="0y4T93rRps" dmcf-ptype="general">매체는 손하트 유행을 따라잡으려 노력하는 부모 세대의 사례도 소개했다. </p>
          <p dmcf-pid="p8s4Dn7vUm" dmcf-ptype="general">시애틀에 거주하는 킴 첸(56)은 "Z세대 딸이 셀카를 찍을 때 취하는 포즈를 흉내 내려고 엄지손가락을 집게손가락에 대고 작은 하트를 만들었다"라며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번 모양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7aun8XDzr" dmcf-ptype="general">대학 연구원인 브랜든 행크스(42)는 “마스터 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최근에야 완벽히 해낼 수 있었다”며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p>
          <p dmcf-pid="u1e5QBSguw" dmcf-ptype="general">직장인 에드 빅토리(37)도 “Z세대의 하트는 종이접기 같다. 해내기가 정말 어렵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frVkJUl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듄: 파트2‘로 내한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왼쪽부터)와 젠데이아, 티모시 샬라메.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fnnewsi/20240611045006191nfcg.jpg" data-org-width="647" dmcf-mid="W8L0dVYc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fnnewsi/20240611045006191nf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듄: 파트2‘로 내한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왼쪽부터)와 젠데이아, 티모시 샬라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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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z9EKjR3I0E" dmcf-ptype="general">
           <br>#손하트 #볼하트 #K하트 #미국Z세대서유행 
          </div>
          <p dmcf-pid="qQCPmgBWzk"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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