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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장이 700억, 이번엔 대리가 100억…우리은행 김해지점서 또 '횡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22:2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류 위조해 대출금 빼돌려…해외 선물 등에 투자<br>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적발…"철저한 조사로 재발 방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Km4D8tu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3MWivnb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리은행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WS1/20240610214501739rbyp.jpg" data-org-width="448" dmcf-mid="zw5n0dph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WS1/20240610214501739rb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리은행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0RYnTLKzm"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대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 4월 7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지 2년 만에 또 다시 내부통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p>
          <p dmcf-pid="KpeGLyo90r" dmcf-ptype="general">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돌입했다.</p>
          <p dmcf-pid="9s0Nzoqy7w" dmcf-ptype="general">직급이 대리인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2OpjqgBWzD" dmcf-ptype="general">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번 금융사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자수했으며, 우리은행은 특별검사팀을 보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p>
          <p dmcf-pid="VIUABabY0E" dmcf-ptype="general">앞서 우리은행에선 2022년 4월 기업개선부 소속 차장 전 모씨가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약 8년 동안 8회에 걸쳐 697억3000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p>
          <p dmcf-pid="fvBwVkf5uk" dmcf-ptype="general">우리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로 대출 실행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며 "관련 직원에 대한 엄중 문책과 전 직원 교육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4TbrfE41Fc" dmcf-ptype="general">ukgeu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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