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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왼쪽 머리 뼈 없지만…” 승무원 출신 유튜버, 외신도 주목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07:13: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승무원 출신 우씨, 1월 불의의 사고<br>왼쪽 뼈 40% 잘라내…언어 장애도<br>홍콩 SCMP, 우씨 집중 조명해 보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8hfgBWk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so1nOMU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우자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Edaily/20240610070059557cipn.jpg" data-org-width="551" dmcf-mid="K9dGRD8t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Edaily/20240610070059557ci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우자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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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H6l4abYo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우은빈)가 안타까운 사고로 왼쪽 머리뼈 일부를 자르는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가운데, 외신에서도 우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div>
          <p dmcf-pid="fWfI2LzTa7" dmcf-ptype="general">지난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고로 개두술을 받아 왼쪽 머리가 움푹 팬 우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우씨의 언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4zgtLIRugu" dmcf-ptype="general">우씨는 일본과 한국 항공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승무원이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시기에 승무원을 그만 두게 됐고, 이후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글쓰기 및 취업 강연을 해왔다.</p>
          <p dmcf-pid="8KApNSiBcU" dmcf-ptype="general">더불어 34살에 국민 은행 공채에 합격한 이력도 있었던 만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가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유용한 팁 등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왔다.</p>
          <p dmcf-pid="6G8hfgBWAp"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우씨는 지난 1월 26일 구독자 약 8000명을 모은 이후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1월 승무원 준비생들을 위한 강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인도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허리,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우씨는 뇌출혈·뇌부종, 허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왼쪽 머리뼈의 약 40%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p>
          <p dmcf-pid="PfDzkWg2g0" dmcf-ptype="general">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개두술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개두술은 두개를 절개하고 뇌를 드러내 하는 수술이다. 저는 왼쪽 머리뼈 좌뇌 5분의 2를 뜯어낸 상황”이라며 “왼쪽 머리뼈는 현재 냉동실에 있고 뇌 왼쪽 뼈 일부가 비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머리 두통이 계속해서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p>
          <p dmcf-pid="QfDzkWg2A3" dmcf-ptype="general">개두술 당시 우씨는 좌뇌의 95%에 달하는 부분이 손상돼 추후 언어, 인지 장애를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씨는 수술 후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를 매일 받으면서 현재 언어 장애를 일부 극복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xKApNSiBgF" dmcf-ptype="general">SCMP는 우씨가 올린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씨는 “저는 제가 더 다치지 않았던 그날의 현실에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분명히 나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yD3gtfGkjt" dmcf-ptype="general">권혜미 (emily00a@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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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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