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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뜨거웠던 강원의 봄… 오늘부터 30도 이상 무더위 예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00:15: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5월 평균기온 평년비 1.4도↑<br>온열질환 5건 발생 전국 상위권<br>강수량·일수 적고 황사 잦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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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kado/20240610000701698tbda.jpg" data-org-width="640" dmcf-mid="8W4gYBSg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kado/20240610000701698tbd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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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올해 강원도 봄철 평균기온이 역대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기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5명의 온열 질환 추정 사상자가 나왔다.<br><br> 9일 강원지방기상청(청장 박훈)이 발표한 ‘2024년 봄철 강원도 기후분석 결과’를 보면 2024년 봄철(3~5월) 강원도 평균기온은 11.8도로 역대 여섯 번째를 기록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1.4도 더 높았다.<br><br> 또 봄철 92일 중 일평균기온이 일평년기온보다 높았던 날은 총 66일로 역대 세 번째로 많게 분석됐다. 봄철에 전반적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가운데,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10년 중 7개 해가 봄철 평균기온 역대(1973년 이후) 상위 10위 이내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br><br> 올해 봄철 강원도 강수량은 181.7㎜로 평년(193.5~246.8㎜)보다 적었으며, 강수일수도 23.3일로 평년(26.5일)보다 적었다. 도 평균 황사일수는 10.0일(북강릉 지점)로 평년보다 6.6일 더 많았다.<br><br>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도 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온열질환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강원도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 4명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인제 육군 훈련병)이 집계됐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5번째로 높다. 특히 지난해는 1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서 질병관리청이 통계를 작성한 2011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제는 10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됐다는 점이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영서는 10일부터, 영동과 산지는 오는 11일부터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br><br> 10일 강원 영서 남부와 산지 일부지역은 최대 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의 경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4~18도, 산지 12~14도 영동 18~20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9~31도, 산지 26~28도 영동 27~29도로 예보됐다.<br><br> 신재훈·황선우</p>
           <p>#무더위 #강원도 #평균기온 #본격적 #질병관리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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