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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현우, 임수향과 연애 시작→가족 반대에 고윤 집착까지 '첩첩산중'('미녀와 순정남')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2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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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SpoHankook/20240609213115455jolu.jpg" data-org-width="600" dmcf-mid="xdau1MFO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SpoHankook/20240609213115455jol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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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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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이 연애를 시작했지만 각종 난관에 부딪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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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과 김지영(임수향)이 정식으로 연인이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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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고필승은 왜 매일 함께 차를 타고 다니냐며 김지영을 나무라는 소금자(임예진), 김선영(윤유선)에게 "앞으로 지영씨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 내가 지영씨 좋아해서 내가 같이 다니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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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지영은 고필승과 절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손을 내저었지만 고필승은 가족들에게 "지영씨만 받아주면 당연히 사귈 생각이다"라고 선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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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단호한 고필승의 태도에 깜짝 놀란 소금자, 김선영은 김지영에게 가 앞으로도 제발 고필승을 만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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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사람의 신신당부에 김지영은 고필승을 피해다녔다. 이에 화가 난 척 김지영과 얘기할 기회를 가진 고필승은 "지영씨도 나 좋아하잖나. 근데 왜 자꾸 나를 밀어내냐. 우리 엄마랑 식구들 때문이라면 내가 알아서 잘 정리하겠다"면서 "만나자. 나 지영씨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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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지영은 "감독님 말 다 맞다. 나 감독님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은 고필승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다시 한번 밀어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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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필승은 김지영을 껴안으며 "지영씨가 나한테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자다"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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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지영은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자신만 믿으라는 고필승의 말에 결국 그의 고백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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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날 밤 김지영은 고필승의 가족들에게 "감독님 안 좋아해 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면서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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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분노한 김선영은 방을 빼라고 했지만 고필승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다며 김지영 편을 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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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음날 김지영은 고필승에게 단막극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희소식을 알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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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공진단(고윤)을 만나 여자친구가 되는 건 사양하겠다고 거절했다가 화가 나 소리를 치는 공진단의 모습에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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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들 공진단이 김지영을 만난다고 오해한 홍애교(김혜선)는 김지영을 찾아가 머리를 쥐어 뜯었고 "이 돈 먹고 떨어져"라며 돈을 뿌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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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침 집에 도착해 이를 본 고필승은 화를 내 홍애교를 쫓아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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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일로 인해 고필승의 가족들은 다시 한번 김지영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갖게 됐고, 고필승에게 김지영과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했지만 고필승은 단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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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홍애교가 김지영을 찾아간 걸 알게된 공진단은 김지영에게 가 원하는 모든 걸 줄 수 있다며 "너도 나 좋다고 대답하라"고 소리치며 집착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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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본 고필승은 공진단에게 주먹을 날렸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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