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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계 식량가격, 석달째 상승세 0.9%↑… 곡물 뛰고 설탕 내리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08:55: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20.4포인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밀 가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Y6ODLzTb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Y62psdb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식량 가격이 석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의 설탕 판매 코너.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moneyweek/20240609070217064siju.jpg" data-org-width="680" dmcf-mid="uLOqpGNf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moneyweek/20240609070217064si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 식량 가격이 석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의 설탕 판매 코너.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W8sEn7vKu" dmcf-ptype="general">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전월보다 0.9% 올라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에는 곡물과 유제품이 전체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
           <br>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9% 오른 120.4포인트를 기록했다. 
          </div>
          <p dmcf-pid="BiW890me2U" dmcf-ptype="general">품목군별로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고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떨어졌다.</p>
          <p dmcf-pid="bwUodfGkBp" dmcf-ptype="general">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8.7포인트로 전월(111.6포인트) 대비 6.3% 상승했다. 곡물 가운데 국제 밀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p>
          <p dmcf-pid="KZMlsNKGV0" dmcf-ptype="general">유럽, 북미 및 흑해 등의 주요 수출국에서 올해 작황에 우려가 제기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흑해 지역 항구 시설이 파손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p>
          <p dmcf-pid="9vqjLP5rf3" dmcf-ptype="general">국제 쌀 가격은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인디카 종 쌀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랐다.</p>
          <p dmcf-pid="2Y9ENR3IBF" dmcf-ptype="general">지난달 유지류 가격지수는 127.8포인트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로는 2.4% 떨어졌다. 팜유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대두유, 유채씨유, 해바라기씨유의 가격 상승에도 전체 유지류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다.</p>
          <p dmcf-pid="VTBAoQ1m2t" dmcf-ptype="general">같은 기나 육류 가격지수는 116.6포인트를 기록했다. 국제 가금육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내수가 축소돼 국제 소고기 가격은 수입 수요 둔화 및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수출 가능 물량 확대에 따라 하락했다. </p>
          <p dmcf-pid="ftPIwoqyf1" dmcf-ptype="general">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수요 회복 및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올랐다. 지난달 유제품 가격지수는 126.0포인트로 1.8% 상승했다. </p>
          <p dmcf-pid="47Jyhkf5K5" dmcf-ptype="general">이밖에 5월 설탕 가격지수는 117.1포인트로 전월(126.6포인트)대비 7.5% 하락했다. </p>
          <p dmcf-pid="8ovVBtDxKZ" dmcf-ptype="general">설탕은 브라질에서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수확이 원활히 개시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의 설탕 수출 여력 상승, 국제 원유가격 하락도 설탕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느 분석이다.</p>
          <p dmcf-pid="6mFJxKTNKX" dmcf-ptype="general">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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