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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명수, '사적 제재' 소신 발언 "피해자 마음이 우선..2차 가해 될 수도" ('라디오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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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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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Gv7cyj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SpoChosun/20240607130924349orou.jpg" data-org-width="650" dmcf-mid="4A62gtf5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SpoChosun/20240607130924349oro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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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Pkav6j4EC"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명수가 '사적 제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p>
          <p dmcf-pid="xQENTPA8DI"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검색N차트'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한 주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p>
          <p dmcf-pid="yTz0QvUlOO" dmcf-ptype="general">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사적 제재'를 키워드로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는 "'사적 제재'는 개인이나 사적 단체가 범죄자에게 벌을 주는 행위를 뜻한다"며 "SNS가 널리 퍼지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WxDjyQc6s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20년 전에 발생했던 '밀양 성폭행 사건'도 최근 한 유튜버가 가해자의 신상을 폭로해 공론화가 됐다"며 "근데 요즘 유튜버들이 잘되면 경쟁이 붙어서 너도나도 무차별적으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피해자들한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YMwAWxkPDm"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피해자가 원치 않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피해자가 당혹해할 수도 있다. 그들에겐 또 다른 고통이 될 수도 있다. 원치 않는 2차 가해를 유발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의 마음이 가장 우선이다. 일상에 복귀할 때 이런 일 생기면 과거 기억 또 꺼내야 하기에 되레 피해를 입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며 "(사건에) 공감하는 것도 좋지만 피해자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GRrcYMEQOr" dmcf-ptype="general">또한 박명수와 전민기는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특징에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Hr5YbwHEOw" dmcf-ptype="general">이어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는 특징에는 "난 제작진 말은 잘 듣는다. 말은 듣지만 결과가 안 좋으면 혼낸다"고 밝혔다.</p>
          <p dmcf-pid="Xm1GKrXDDD" dmcf-ptype="general">나르시시스트가 서열에 민감하다는 말에는 "나랑 닮았다. 나를 욕하려고 만든 거냐. 난 수뇌부에 약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 하나 없어도 방송국은 전혀 관심 없다. 방송국 안 돌아갈 것 같겠지만 굉장히 잘 돌아간다. 누군가 와서 다 하고 내가 안 하면 남이 한다"며 "그걸 알고 있어라. 단가가 안 맞아서 (계약을) 안 하면 바로 다른 사람이 한다"고 조언했다.</p>
          <p dmcf-pid="ZstH9mZwsE" dmcf-ptype="general">한편 박명수는 한 청취자가 자신의 부캐 '차은수'를 언급하며 "요즘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라고 하자 "곧 음반이 나온다고 하더라. 많은 기대 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이거 못 해 먹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5DENTPA8w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박명수는 "차은우가 차은수의 사진에 하트를 눌러줬다. 차은우가 많이 긴장하는 거 같다. 내가 차은수를 아니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민기는 "차은수가 뭔가 낯이 익는 거 같다"고 했고, 박명수는 "난 모르겠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p>
          <p dmcf-pid="1wDjyQc6rc"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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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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