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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TSMC 계열사-NXP, 싱가포르에 11조 투자해 반도체 공장 짓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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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qZ9TuS8c">
          <p dmcf-pid="3QhATnOJ6A"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 계열사가 싱가포르에 10조원 이상을 합작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RvEYghL6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etimesi/20240606134506022ouls.jpg" data-org-width="659" dmcf-mid="tXZCFDGk4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etimesi/20240606134506022oul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eTDGaloPN" dmcf-ptype="general">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TSMC 계열사 대만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VIS)과 네덜란드 대형 반도체회사 NXP는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78억 달러(약 10조7000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판)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p>
          <p dmcf-pid="UsqZ9TuSPa" dmcf-ptype="general">뱅가드가 24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NXP가 16억 달러(약 2조2000억원)를 각각 투자한다. 합작법인 지분 60%, 40%를 갖고 경영은 뱅가드가 맡는다.</p>
          <p dmcf-pid="uvfpPZ9HPg" dmcf-ptype="general">합작법인은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하고 2027년 제품 생산을 시작, 2029년 12인치 웨이퍼를 매달 5만5000장 생산해 양사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생산할 웨이퍼는 구식 40∼130㎚(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되는 차량·가전·산업 현장용 구형 반도체 생산에 쓰인다.</p>
          <p dmcf-pid="7jtSpmZwxo" dmcf-ptype="general">신공장은 싱가포르에 새 일자리 약 15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가 싱가포르에 공장을 짓는 이유는 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에 집중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zdywHNSg6L" dmcf-ptype="general">NXP 대변인은 이번 투자가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서 회사의 지리적 다양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zjMEfg2Qn" dmcf-ptype="general">앞서 TSMC가 지분의 약 28%를 보유한 뱅가드는 최근 자사 반도체 생산 공장을 대만 밖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BDUYqh3IPi" dmcf-ptype="general">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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