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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는기자]한덕수 당분간 유임…적임자 왜 못 찾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2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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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아는기자, 대통령실 출입하는 정치부 조영민 기자 나왔습니다. 
          </div>
          <p dmcf-pid="VsMrWtf551" dmcf-ptype="general">Q1. 한 총리가 총선 이후 책임을 언급하며 사의를 표명했는데, 유임이에요? </p>
          <p dmcf-pid="fORmYF41Z5" dmcf-ptype="general">정확히 말하면 적임자를 찾을 때까지 일단 총리는 유임하고, 대신 장관들부터 먼저 교체하겠다는 겁니다. </p>
          <p dmcf-pid="41DZq4aVZZ" dmcf-ptype="general">원래 22대 국회 개원하면 총리 교체 먼저 하고, 장관 개각하려고 했는데 순서를 뒤집은 겁니다. </p>
          <p dmcf-pid="8tw5B8Nf5X" dmcf-ptype="general">Q2. 총선 끝난 지도 거의 2달이 다 되어 가는데 왜 적임자를 못 찾는 겁니까? </p>
          <p dmcf-pid="6bTqQnOJYH" dmcf-ptype="general">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p>
          <p dmcf-pid="PKyBxLIiXG" dmcf-ptype="general">지금 보시는 얼굴, 한 번쯤 총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 인물들입니다. </p>
          <p dmcf-pid="Q9WbMoCnZY" dmcf-ptype="general">이 인물들을 구분하면 크게 여권 성향, 야권 성향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xygvFqe75W" dmcf-ptype="general">먼저, 여권 성향의 인물 총리로 지명할 경우 인준이 쉽지 않습니다. </p>
          <p dmcf-pid="yxFPgDGkZy" dmcf-ptype="general">총리는 장관과 달리 국회 동의가 있어야만 임명이 가능한데 22대 국회 구성, 21대 때보다 범야권 의석수 더 많죠. </p>
          <p dmcf-pid="WM3QawHEYT" dmcf-ptype="general">범야권이 각종 특검법 발의하며 대정부 투쟁에 한창인데 여권 성향 후보 지명할 경우 국회 문턱 못 넘을 가능성이 큰 거죠. </p>
          <p dmcf-pid="Yi7dkIts1v" dmcf-ptype="general">Q3. 딜레마라고 표현했는데, 그러면 야당 성향의 인물을 지명하면요? 실제로 얼마 전 박영선 전 장관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었잖아요? </p>
          <p dmcf-pid="GnzJECFOHS" dmcf-ptype="general">네, 실제로 박영선 전 장관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p>
          <p dmcf-pid="HLqiDh3IZl" dmcf-ptype="general">김부겸 등 야당 성향 인물도 여럿 거론됐었죠. </p>
          <p dmcf-pid="Xi7dkItsth"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회 통과를 최우선에 두고 이런 인물을 지명할 경우, 전통 지지층이 반발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ZnzJECFOGC" dmcf-ptype="general">그러잖아도 총선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21%까지 떨어진 이유,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야권 인사를 검토했다가 기존 지지층 이탈이 컸다고 보고 있거든요. </p>
          <p dmcf-pid="5LqiDh3IZI" dmcf-ptype="general">양정철 비서실장, 박영선 국무총리가 거론된 것만으로 지지층 여론이 들끓었던 것, 대통령실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1j2aOy7vZO" dmcf-ptype="general">Q4. 돌이켜 보면 한덕수 총리 임명도 쉽진 않았던 것 같긴 해요. </p>
          <p dmcf-pid="tAVNIWzT5s" dmcf-ptype="general">네. 당시 한덕수 총리를 임명한 배경 중 하나도 국회 동의를 얻기 위한 카드라는 해석이 많았습니다. </p>
          <p dmcf-pid="FcfjCYqytm" dmcf-ptype="general">그때도 여소야대였는데,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 지낸 한덕수 총리라면 받아주지 않을까였던 거죠. </p>
          <p dmcf-pid="3KyBxLIi1r"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당시에 지명 47일 만에야 간신히 야당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p>
          <p dmcf-pid="09WbMoCnGw" dmcf-ptype="general">지금은 상황이 더 녹록지 않죠. </p>
          <p dmcf-pid="pWaT3BdztD" dmcf-ptype="general">Q5. 그럼 언제까지 임기를 계속하게 될지 예상이 됩니까? </p>
          <p dmcf-pid="UYNy0bJqXE" dmcf-ptype="general">적임자를 찾을 때 까지라고 하지만 연말까지는 유임될 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uGjWpKiB5k" dmcf-ptype="general">연락해보니 한 총리 측도 이런 기류를 알고 있더라고요. </p>
          <p dmcf-pid="7Qt6oEYcZc" dmcf-ptype="general">"국회 구성이 마무리되더라도 9월 국정감사가 시작되니 그 전에 청문회 국면으로 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zxFPgDGkYA" dmcf-ptype="general">여당 보수 지지층과 야당 의원들의 동의를 동시에 받을 적임자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p>
          <p dmcf-pid="qM3QawHEGj"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p>
          <p dmcf-pid="B9WbMoCn1N" dmcf-ptype="general">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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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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