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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쑥 화해하자는 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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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6zRfpP3LA"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WB1V7HbYnj" dmcf-ptype="general">갈등 끝에 자리를 지키게 된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주 2차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를 향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p>
          <p dmcf-pid="YMKiPzRueN" dmcf-ptype="general">왜 민 대표가 이런 선택을 했고, 하이브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김승환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p>
          <p dmcf-pid="GwLIkdrRn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aDGhATNeg" dmcf-ptype="general">4월 1차 회견 때 편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민 대표는 욕까지 섞어가며 하이브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p>
          <p dmcf-pid="XlGB3TuSRo" dmcf-ptype="general">지난주엔 단정한 모습으로 나타나 큰 대조를 이뤘는데, 메시지 또한 예상과 달리 '화해 카드'였습니다. </p>
          <p dmcf-pid="ZkO1ywHEML" dmcf-ptype="general">[민희진 / 어도어 대표(지난달 31일) : 제 스타일로 보면 지긋지긋하게 싸웠다! 그러니 이제 끝! 이제 다른 챕터로 넘어가자, 모두를 위한 챕터로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p>
          <p dmcf-pid="5jrXSkWARn" dmcf-ptype="general">이렇게 불쑥 타협안을 꺼낸 명분은 '우리 애들'이라 부를 정도로 애정이 큰 뉴진스와 세운 비전을 이루고 싶다는 겁니다. </p>
          <p dmcf-pid="1H38B52Xni" dmcf-ptype="general">법원 결정으로 자리는 지켰지만, 사실상 손발이 묶인 불안한 상태인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tMLIkdrRdJ" dmcf-ptype="general">[민희진 / 어도어 대표(지난달 31일) : (어도어 새 이사들) 그분들이랑 다 아는 사이에요, 너무나…. 그냥 (서로) 한 대씩 때렸으니까 됐다고 생각하고…. (일하다가) 제가 항상 당부하는 게 '삐지지 마' '일할 때 삐지지 말자'….] </p>
          <p dmcf-pid="FUKiPzRuRd"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 대표의 화해 제스추어에 일절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3qfgRKiBne" dmcf-ptype="general">법원이 '배신행위'를 인정한 부문에 주목해 후속 절차를 예고한 만큼, </p>
          <p dmcf-pid="00Bd8uxpiR" dmcf-ptype="general">고소 사건 수사를 지켜보면서 또 다른 혐의점을 찾아 문제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p>
          <p dmcf-pid="pVxkL8NfLM" dmcf-ptype="general">[김성훈 / 변호사 : (경영권 탈취 의혹) 이 부분에 대해서 왜 그런지에 대한 것들이 입증이 안 되게 된다면 사실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하이브가) 혐의 입증에 대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p>
          <p dmcf-pid="U3qe4UQ0Rx" dmcf-ptype="general">민희진 대표를 마냥 몰아세우며 쫓아내기엔 부담스러운 면도 적지 않습니다. </p>
          <p dmcf-pid="upbJ67MUMQ" dmcf-ptype="general">뉴진스 멤버들이 이번 소송 과정에서 탄원서를 내는 등 민 대표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고, 업계 안팎 피로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7zVoMbJqeP" dmcf-ptype="general">민 대표가 또 한 번 노련한 여론전을 통해 공을 던진 가운데, 하이브가 반전 카드를 내놓을지 극적인 화해를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p>
          <p dmcf-pid="zcs5TDGkL6" dmcf-ptype="general">YTN 김승환입니다. </p>
          <p dmcf-pid="qy52uGBWM8"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신수정 </p>
          <p dmcf-pid="B3qe4UQ0L4" dmcf-ptype="general">YTN 김승환 (ksh@ytn.co.kr)</p>
          <p dmcf-pid="bIy71l0Cnf"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KsvUZCFOMV"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9lGB3TuSJ2"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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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nATsghLMK"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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