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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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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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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n3kxBdz3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7년 3월 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폐철도 공사장에서 굴착작업 중 지하에 매장된 천연가스가 천공기 마찰열에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50대 현장 근로자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17.3.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EWS1/20240603112414326feln.jpg" data-org-width="560" dmcf-mid="8KSRzXKG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EWS1/20240603112414326fel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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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폐철도 공사장에서 굴착작업 중 지하에 매장된 천연가스가 천공기 마찰열에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50대 현장 근로자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17.3.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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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5a7ywHEUa" dmcf-ptype="general">(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가 나오자 포항이 들썩이고 있다.</p>
          <p dmcf-pid="WWJFCjvaFg"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했다.</p>
          <p dmcf-pid="YYi3hATNzo" dmcf-ptype="general">소식을 들은 포항 시민들은 "2017년 3월 8일 국내 최초로 발견된 천연가스도 이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산유국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GGn0lcyjpL" dmcf-ptype="general">당시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 조성과 정원수로 사용할 지하수를 개발하기 위해 시추기로 작업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으며 가스가 발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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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철길숲에 있는 불의 공원 모습. 2019.5.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EWS1/20240603112416268etqc.jpg" data-org-width="1400" dmcf-mid="PrbCo6j4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EWS1/20240603112416268etq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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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철길숲에 있는 불의 공원 모습. 2019.5.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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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7rftSphFi" dmcf-ptype="general">이때 한국가스공사 등이 조사에 나설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지만 '상업성이 없다'는 결과에 산유국의 꿈을 접었다.</p>
          <p dmcf-pid="4Arfb1VZ7l" dmcf-ptype="general">이강덕 포항시장은 "천연가스가 발견됐을 때 3~4년가량 지나면 불이 꺼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직도 타오르고 있다"며 "영일만 앞바다에 어마어마한 양의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돼 있다고 하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p>
          <p dmcf-pid="5PYn9F41Fd" dmcf-ptype="general">choi119@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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