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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최태원도 참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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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5Z09nbux">
          <p dmcf-pid="4a5Z09nbzQ"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그룹이 3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항소심 결과를 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N15p2LK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yonhap/20240603100621550pskk.jpg" data-org-width="1200" dmcf-mid="VYGY1qe7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yonhap/20240603100621550psk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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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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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6jt1UVo936" dmcf-ptype="general">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시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P5eRLDGk08"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했다.</p>
          <p dmcf-pid="Q1deowHE74" dmcf-ptype="general">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로 재계 안팎에서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데다, 재판부가 그룹 성장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상당한 역할이 있었다고 인정함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대법원 상고뿐 아니라 향후 대응책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xtJdgrXDuf" dmcf-ptype="general">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p>
          <p dmcf-pid="yRvSGpP37V"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또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보관해온 1991년 선경건설(SK에코플랜트 전신) 명의 약속어음과 메모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자금 300억원이 최 회장의 선친인 최종현 전 회장에게 흘러 들어갔다고 인정했다.</p>
          <p dmcf-pid="WeTvHUQ072" dmcf-ptype="general">최 회장이 지분 17.73%를 보유한 SK㈜는 항소심 판결 당일과 이튿날 각각 9.26%, 11.45%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오전도 7.15% 상승 거래 중이다. </p>
          <p dmcf-pid="YdyTXuxpp9" dmcf-ptype="general">한편, 최 회장 측은 가족 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이혼 소송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 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p>
          <p dmcf-pid="GiYW5zRu3K" dmcf-ptype="general">hanajjang@yna.co.kr</p>
          <p dmcf-pid="XLHGtBdz7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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