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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다시 배우 되려는 임수향 못 막았다... 연기 보며 착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2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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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v3tqs5rB4"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현우가 다시금 배우의 길을 걸으려는 임수향을 저지했다.</p>
          <p dmcf-pid="6yp3bItsKf" dmcf-ptype="general">2일 KBS 2TV ‘미녀와 순정남’에선 도라(임수향 분)의 데뷔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 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PmGWFATNVV" dmcf-ptype="general">이날 도라가 정식으로 배우 데뷔를 꾀한 가운데 필승은 결사반대를 선언한 바.</p>
          <p dmcf-pid="QBMQL06FV2" dmcf-ptype="general">유명인이란 이유로 모진 고초를 겪었던 과거의 도라를 떠올리며 필승은 “배우만 하지 말아요.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요”라고 애원했다.</p>
          <p dmcf-pid="xnrDlxkPf9" dmcf-ptype="general">이에 도라가 “저는 대스타가 되고 싶은 게 아니에요. 그냥 연기가 좋아서 하고 싶을 뿐이에요”라고 말했음에도 필승은 “배우란 직업이 연기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고요. 감당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요. 난 지영 씨가 다칠까봐 이러는 거예요. 그 길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내가 얼마나 더 설명해야 하는데?”라고 강하게 소리쳤다.</p>
          <p dmcf-pid="y5bq8y7v9K" dmcf-ptype="general">결국 도라는 “감독님 나 좋아한다고 하더니, 다 거짓말이죠?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가는 길을, 그 사람이 꾸는 꿈을 응원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하는 게 아니라. 아무래도 감독님은 날 좋아하는 거 같지 않네요”라고 일축했다.</p>
          <p dmcf-pid="W0f2MXKGBb" dmcf-ptype="general">나아가 “저는 감독님이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이딴 말 하지 마요”라며 선을 그었다.</p>
          <p dmcf-pid="YVidjzRuqB" dmcf-ptype="general">여기에 김 작가까지 도라에 호감을 보이면서 도라는 또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 터. 도라의 명연기는 스태프들을 울리기에 충분했으나 이를 본 필승은 착잡한 심경을 느꼈다.</p>
          <p dmcf-pid="Gyp3bItsKq"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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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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