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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조원짜리 이혼’ 최태원… 판결문 유포자 고발 선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09:54: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 회장 측, 판결문 최초 유포자에<br>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고발 선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m92XKG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Og30CFO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 회장과 노 관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kukminilbo/20240602075943254auxc.jpg" data-org-width="640" dmcf-mid="3x4lSghL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kukminilbo/20240602075943254au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 회장과 노 관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1h86F41dP" dmcf-ptype="general"><br>이혼 대가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3000여억원을 지급하게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판결문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p>
          <p dmcf-pid="umLtFO1mn6" dmcf-ptype="general">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조만간 이혼 소송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70TxMUQ0R8" dmcf-ptype="general">최 회장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판결문 파일이 통째로 돌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자녀를 포함한 가족 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판결문을 무단으로 퍼뜨린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zWwbKGBWd4"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최초 유포자 외에 다수에게 고의로 판결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qpyMRuxpef" dmcf-ptype="general">최 회장 측은 항소심 판결에 앞서 재판부에도 “선고 이후 법원 전산망을 통한 판결문 열람을 원천 차단해달라”고 요구했다.</p>
          <p dmcf-pid="Btl6P38tiV" dmcf-ptype="general">반면 노 관장 측은 “법원 내부 열람을 막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냈고, 재판부는 선고 직후 판결문을 법원 전산망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bRbmsdrRL2" dmcf-ptype="general">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SK그룹의 성장에 노 관장과 그의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향이 있었다는 점이 인정되며 1심(위자료 1억원·재산분할 665억원)에 비해 위자료와 재산분할 액수가 천문학적으로 늘었다.</p>
          <p dmcf-pid="K1h86F41e9" dmcf-ptype="general">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p>
          <p dmcf-pid="9tl6P38tnK"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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