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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룸이 전세 7억”…나올 물량 없는데 4년계약도 끝나 전세난민 발동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08:56: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br>수급 불균형·빌라 기피…전세대란 지속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Pr7vUlR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SgW6F41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아파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mk/20240602080304205uiqg.jpg" data-org-width="700" dmcf-mid="HPQmzTuS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mk/20240602080304205ui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아파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WAXMUQ0eQ" dmcf-ptype="general">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 5월 이후 1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급 불균형과 빌라 기피 현상 등으로 그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div>
          <p dmcf-pid="1A8DUl0CJP" dmcf-ptype="general">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면적 39㎡(약 11평)는 지난달 11일 7억원(8층)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p>
          <p dmcf-pid="tXDtJqe7M6" dmcf-ptype="general">지난해 4월 기록한 종전 전세 최고가 6억2000만원(4층)보다 8000만원 높은 신고가다. 해당 단지의 전용 39㎡는 거실과 방 1개가 있는 구조다.</p>
          <p dmcf-pid="FXDtJqe7d8" dmcf-ptype="general">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 전세도 지난달 17일 17억5000만원(20층)에 전세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19일 같은 평형 15억5000만원(19층) 대비 4개월 만에 2억원이 올랐다.</p>
          <p dmcf-pid="3WAXMUQ0J4" dmcf-ptype="general">성동구 금호동 ‘서울숲푸르지오 2차’ 전용59㎡는 지난 11일 7억7000만원(6층)에 전세가 나갔다. 지난달 6일 6억3500만원(5층)에 거래된지 약 한 달 만에 1억 넘게 올라 2021년 최고가였던 9억원의 85% 수준을 회복했다.</p>
          <p dmcf-pid="0f5PCnOJRf" dmcf-ptype="general">마포구 망원동 대림1차 전용84㎡도 지난달 23일 6억8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가격은 지난 2021년 기록한 6억5000만원이다.</p>
          <p dmcf-pid="piBgZwHEdV" dmcf-ptype="general">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치솟는 건 수급 불균형 탓이다. 입주 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신생아·신혼부부 특례대출 등 저리 대출 상품이 나오면서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p>
          <p dmcf-pid="UxpdyjvaJ2" dmcf-ptype="general">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38.2로 집계됐다. 2022년 4월(139.3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p>
          <p dmcf-pid="uxpdyjvae9" dmcf-ptype="general">전세수급지수(0~200)는 아파트 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100)보다 높을수록 전세 매물이 부족하다는 의미다.</p>
          <p dmcf-pid="7Dxsqy7vLK" dmcf-ptype="general">실제로 전세 매물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을 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총 2만8552건으로 3개월 전(3만2914건) 대비 13.24%(4362건) 줄었다. 1년 전(3만6856건)과 비교하면 22.53%(8304건) 빠졌다.</p>
          <p dmcf-pid="zrRIbYqynb"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오는 7월이면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이 시행된 지 4년차가 된다. 그동안 올리지 못한 임대료를 집주인들이 한꺼번에 올리게 되면 전세시장 불안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p>
          <p dmcf-pid="qg2AFO1meB" dmcf-ptype="general">특히 4년 전에 비교적 저렴하게 전세계약을 맺었다가 한 차례 갱신권을 사용한 세입자는 임대료 인상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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