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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종 차별 경호원 안 막은 죄…우크라이나 배우, 칸 영화제에 소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2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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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아. 칸 | 연합뉴스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SPORTSSEOUL/20240601220637871kmhz.jpg" data-org-width="658" dmcf-mid="tZMELHbY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SPORTSSEOUL/20240601220637871kmh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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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 칸 | 연합뉴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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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8kWOBdzLx"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가 소송을 당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를 비롯해 유색인종 여성 참석자들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벌인 경호원을 막지 못한 게 이유다.</p>
          <p dmcf-pid="pLSpHxkPMQ" dmcf-ptype="general">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인 사와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난폭하게 막아선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칸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p>
          <p dmcf-pid="UboCk06FRP" dmcf-ptype="general">폰티이스카는 이번 일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물론 자신의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면서 10만 유로(약 1억5천만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p>
          <p dmcf-pid="u2NSwuxpd6" dmcf-ptype="general">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경호원은 영화제 기간 내내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은 이로, 지난 19일 레드카펫에 들어선 윤아를 과도하게 막아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p>
          <p dmcf-pid="7SzRVrXDM8" dmcf-ptype="general">이 경호원은 데스티니스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와도 논쟁을 벌였으며, 도미니카 출신 여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와는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p>
          <p dmcf-pid="zJCFW6j4d4" dmcf-ptype="general">칸 영화제 조직위는 해당 경호원에게 과도한 제지를 당한 대상이 모두 유색인종이라는 점에서 인종차별을 방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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